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탠덤의 무정지 컴퓨터

1960년대에 접어들면서 많은 컴퓨터가 각 기업체에 설치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컴퓨터의 구입이 늘어날수록 문제점도 늘어나기 시작했다. 즉, 은행과 같은 기업의 OLTP(on-line transaction processor) 시스템이 정지하면 모든 업무가 정지하고 마는 것이다. 197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컴퓨터 시설이 하드웨어의 고장이나 소프트웨어의 고장 때문에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예기치 않게 작동을 멈추곤 하였다. 어떤 컴퓨터는 서너달에 한번씩 고장이 나기도 하는 것이었다.
 
  • 글쓴이 : 정재형(dukerain@hwlab.com)  
  • 자료출처 : 하드웨어랩 - http://www.hwlab.com  
  • 날짜 : [2003-03-06 15:32:27]

  • 컴퓨터 고장이 빚는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백업을 위한 여분의 컴퓨터를 중복 설치하는 것이다. 그것을 설치하려면 여러대의 컴퓨터를 사야하므로 많은 자금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특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주문이 필요하였다. 이러한 중복시스템을 설치하고 유지하는 데에 1975년 기준으로 연간 2억 달러에 달했으며, 그 지출은 해마다 35%씩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었다.
    멈추지 않는 컴퓨터

    1974년 여름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있는 신생기업인 탠덤 컴퓨터(Tandom Computers)는 새로운 컴퓨터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었다. 그 주제는 저렴한 경비로 고장에 대비할 수 있는 컴퓨터를 개발하는 것이었다. 새로운 컴퓨터는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만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포괄하는 컴퓨터 시스템의 개발이 그들의 목표였다. 설립자 짐 트레이빅(Jim G Treybig)은 전직 HP(Hewlett-Packard)의 미니컴퓨터 영업부장을 지낸 경력의 소유자였고, 그의 동료 기술자 역시 HP 출신이었다. 그는 HP에 근무하면서 무정지 컴퓨터를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독립해 탠덤 컴퓨터를 설립했던 것이다. 43년생인 트레이빅의 33세때 일이다. 그는 1976년 제1호를 뉴욕시의 시티뱅크에 납품해 신뢰성을 인정받는다.

    자금원은 HP에서 그를 채용했던 토머스 퍼킨스(휴렛패커드의 영업부문 총무 이사직을 끝으로 은퇴한 뒤 벤처 캐피탈 회사를 차리고 있었다)와 그의 동업자인 유진 클라이너(실리콘밸리의 첨단 반도체회사인 페어차일드 반도체회사의 창업주)였다.
    트레이빅은 HP 시절 상사였던 토머스 퍼킨스를 통해 자본을 조달했고, 페어차일드 반도체의 창업자 중에 하나였던 유진 클라이너 역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며 합류하게 된다. 이 새로운 회사는 한 레이저회사의 공장 한 귀퉁이에 칸막이를 한 사무실에서 시작되었다.

    1974년 5만달러와 두 설계자를 채용함으로써 새로운 사업은 비로소 본 궤도에 오르게 된다. 트레이빅은 HP 간부 출신인 잭 루스타누와 함께 사업 구상을 함께 하면서 5개년 계획을 세웠다. 그들의 세운 시스템의 특징은 기본 방향은 고장방지능력, 온라인 수리, 모듈의 확장성 등 세 가지였다. 즉 어떤 한 부문이 고장나더라도 컴퓨터는 전체적으로 이상 없이 작동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를 만족하는 컴퓨터를 위해서는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도 처음부터 다시 설계해야만 했다.

    탠덤 이전까지는 발생가능한 심각한 사고를 대비해 만들어진 시스템은 중소기업은 엄두도 내지 못할 정도로 비쌀 뿐 아니라, 문제를 피상적으로 밖에 해결하지 못했다.

    그 당시 기존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교환백업(back-up)이라고 부르는 방법밖에 없었다. 교환백업에는 크게 콜드백업과 핫 백업의 두 가지 방법이 있었다.

    그 중 하나는 예비 컴퓨터를 준비하고 있다가 작동중인 컴퓨터가 고장이 나면, 준비중인 컴퓨터를 작동시키는 것이다. 고장이 나지 않는 한 켜지지 않는다고 해서 콜드 백업(cold back up)이라고 한다. 주컴퓨터가 고장나면 오퍼레이터는 예비컴퓨터를 작동시켜 트랜잭션(transaction)을 처리하도록 만들었다. 그러나 예비시스템을 작동시키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손실된 데이터의 복구에는 속수무책이었다.

    이보다 조금 더 개량된 방법은 예비 컴퓨터를 주 컴퓨터와 함께 작동시켜 두었다가 주 컴퓨터가 고장나면 오퍼레이터는 일련의 명령을 입력함으로 예비컴퓨터가 작동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핫 백업(hot back up)이라 불렀다. 이 과정은 단 몇 분밖에 소요되지 않았지만 그 사이의 데이타를 복구할 수 없기는 콜드 백업과 마찬가지이다. 또한 두 컴퓨터의 종류가 다를 경우에는 데이타의 호한을 위해 운영체제 또는 해당 프로그램 등에서의 소프트웨어를 재설계해야 했다. 결국 핫 백업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가격은 일반 소프트웨어보다 훨씬 비싼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두 가지 방법 모두 작동이 멈춘 이후 새로운 컴퓨터가 작동할 때까지의 데이터에 대해서는 대책이 전혀 없었다. 이를 위해서는 예비컴퓨터와 작동중인 컴퓨터 사이에 통신이 필요했으며, 통신을 위해서도 운영체제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있어야 했다. 물론 하드웨어에 대한 재검토도 필수적이었다. 결국은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었고 어느 회사도 쉽사리 도전하지 못했다. 또한, 이시기의 대부분의 컴퓨터 업계에서는 단순한 일괄처리방법의 성능향상에만 주력하면서 백업시스템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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