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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 장난하냐?

요즘 ATi 그래픽카드가 어떤 종류가 있는지 봤는가? 시장을 한 번 돌아보라. 무슨 RADEON이 그리도 많은지 정신이 없다. RADEON 64DDR, 32DDR, 32SDR, LE, LE Ultra, VE, All-in-Wonder RADEON까지, 게다가 64DDR은 166MHz로 동작하는 녀석, 183MHz로 동작하는 녀석에다가 최근에는 200MHz로 동작하는 녀석까지 등장했다. 가격도 천차만별. 어떤 놈이 수입하는가에 따라 가격대가 다르다.

그런데, 실상을 알고 보면 우롱 당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RADEON VE를 제외하고는 다 똑같은 RADEON256에 동작 클럭만 조금씩 다를 뿐이다. 그나마 TV 튜너를 달고 있는 All-in-Wonder RADEON은 봐줄 만하다. 나머지는 뭔가?

 
  • 글쓴이 : 아무게(guest@unknown)  
  • 날짜 : [2001-06-22 18:43:24]

  • RADEON LE, 32SDR 구입자를 물먹이다!
    RADEON 시리즈는 좋기는 했지만 비쌌다. 보급형 그래픽카드 찾는 사람들에게는 그림의 떡일 뿐이었다. 이 와중에 획기적으로 값이 싼 RADEON LE가 나왔다. 일반 RADEON 박스에 LE라는 표시의 스티커가 붙어서 말이다.(매장에서 이것을 보고 한참 웃었다. LE가 Low End의 약자라고 써있다. 누구 발상인지 소비자를 웃게 만드는 멋진 서비스다.)

    표면적으로 드러난 것을 말한다면 RADEON LE는 ATi의 정식 제품이 아니다. 이 제품은 ATi의 협력사인 Althon Micro에서 내놓은 RADEON의 저가형 제품이다. 그런데, 이 제품은 RADEON 32DDR와 동작 클럭만 낮을 뿐 완전히 같다. 어차피 코어가 빨라서 메모리 인터페이스가 좋지 않으면 성능이 제대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같은 166MHz로 동작하는 32SDR과 32DDR은 성능에 격차가 있는데, 32DDR과 완전히 같은 LE는 150MHz로 동작하면서도 실제 성능은 32SDR보다 높다. 그렇다면 가격은? LE가 처음 나왔을 때 LE는 10만원대 초중반, 32SDR은 20만원대... 그렇다. 32SDR을 산 사람들은 LE한테 물먹은 것이다!!


    또 다른 엽기, 32DDR 바이오스 유출!
    단지 동작 클럭만 다르다고 32DDR과 LE는 값 차이가 크다. 약간의 성능 차이를 갖고 광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두 배가 넘게 차이나는 32DDR은 안 산다. 이것이 ATi 정식 제품이 아닌 Althon Micro의 것이라고 해도 국내에서 정식으로 유통한다는 유니텍이나 바이텔에서도 정식으로 유통했기 때문에 이 제품은 ATi 정식 제품과 다름없이 취급되었다. 단적인 예로 RADEON LE를 사도 ATi 드라이버 CD가 들어있다. 이 지경에 이르니 32DDR은 팔릴 리가 없다. 일찌감치 얘기가 나왔던 하이퍼Z에 대한 얘기도 처음부터 활성화되어 있었던 데다가, 활성화되지 않았다고 해도 진작에 레지스트리를 건드려 활성화하는 방법이 공개되었기 때문에 문제될 일이 없었다. 흰 반점이 나타나는 증상에 대한 얘기도 마찬가지다. 칩의 초기 버전을 쓴 것 외에는 문제가 없었으며, 이것도 모두 그랬던 것이 아니다.

    여기서 또 하나의 황당한 사건이 벌어진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 중에 ATi 그래픽카드에서 펌웨어를 업데이트 해본 사람 있는가? 없을걸? ATi는 펌웨어를 따로 공개 안 한다. 처음 제품이 나오면 그걸로 끝이다. 드라이버도 제대로 업데이트 안 해주는 놈들이 무슨 펌웨어 씩이나 업데이트 해주겠는가?

    그런데 펌웨어가 나타났다. 그것도 32DDR의 펌웨어다. RADEON LE에 이것만 바꿔주면 150MHz로 동작하던 놈이 166MHz로 동작한다. ATi 쿨러만 달면 32DDR과 완전히 같다. 너도나도 32DDR이 아닌 LE를 사서 펌웨어를 업데이트한다. 그나마 클럭에 욕심이 있던 사람들이라고 찾았던 32DDR을 이제 아무도 찾지 않는다. 팔릴 리가 없다.

    하필이면 왜 32DDR의 펌웨어일까? 아예 183MHz로 동작하는 64DDR의 펌웨어라면 더 빠를 터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작위적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어느 짱구가 정식 RADEON 시리즈 중에 제일 낮은 클럭을 가진 32DDR의 펌웨어를 유출하겠는가? 그것도 하필 32SDR이 아닌 32DDR로...


    RADEON LE Ultra 등장. 32DDR 사용자를 바보로 만들다!!
    그래도 여기까지는 봐줄 만하다. 그래도 펌웨어를 업데이트하고, 레지스트리 건드려서 성능 높이는 것은 비정상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32DDR을 쓰는 사람들은 그래도 자신들은 정식으로 제대로 된 성능 나오는 제품을 쓴다는 것이나마 위안으로 삼고 있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이제는 완전히 바보가 되었다. 166MHz로 동작하는 RADEON LE Ultra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정식으로 166MHz로 동작하는 만큼 문제가 생겨도 공급사에서 군말 없이 A/S 해준다. 그럼 두 배에 달하는 값을 지불하고 32DDR 산 사람들은 돈을 물 쓰듯(? 참.. 가뭄이 극심했던 게 엊그제다. 이 말 했다가 칼 맞을지도...) 하는 사람들의 사치였단 말인가?

    RADEON LE Ultra를 보자. 그것도 그 옆에 RADEON 32DDR을 놓고 비교해보자. 등판대기에 스티커 붙은 위치만 다르다. ATi 특유의 쿨러까지 똑같다. 쿨러 때고 칩을 비교해보자. 제품번호가 아예 같다. 안팔리는 RADEON 32DDR을 RADEON LE Ultra라는 이름으로 껍데기만 바꿔서 판다는 얘긴가? 그렇다면 이것은 공급사의 꽁수인가, 아니면 제조사의 꽁수인가?

    (주 : Althon Micro에서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진 RADEON LE에는 ATi의 표기가 없다. ATi에서 공식적으로 공급하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RADEON LE Ultra라는 제품에는 ATi라는 글씨가 선명하게 나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RADEON LE Ultra는 RADEON 32DDR을 명칭만 바꿔서 파는 제품이다.)


    드라이버나 똑바로 만들어라!!
    RADEON이 언제 나왔는가? 지나도 한참 지나서 이제 후속 제품이 나와도 벌써 나왔을 시간이다. 그런데, 드라이버는 여전히 개판이다. 솔직히 기대도 안 한다. 하다 못해 RAGE128 드라이버도 아직 엉망이다. RAGE128 드라이버가 아직 베타인데, RADEON은 오죽하겠는가. RADEON 것은 베타도 아닌 알파 수준이다.

    그런데, RADEON의 라인업을 보면 웃음만 나온다. 당연히 비웃음이다. 똑같은 칩 갖고 종류도 많다. 다른 그래픽카드는 제조사가 다를 뿐 제품은 하난데, 이건 거꾸로다. 제조사는 하나고 제품 종류만 많다. 드라이버도 하나다. 무슨 nVIDIA처럼 통합 드라이버도 아니고 말이다. 그나마도 ATi에서 만드는 것보다는 ATi 매니아 사이트에서 뿌리는 것이 더 멀쩡하다. 오죽하면 ATi 매니아 사이트에 올라온 베타 버전이 나중에 ATi 공식 사이트에 정식 버전으로 등록되겠는가. 한심한 노릇이다. 이제 매트록스 등에서 드라이버 개발자를 영입했으니 좀 제대로 만들라나?


    ATi가 그래픽칩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다른 어떤 회사보다 크다고 할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이건 OEM을 포함해서일 뿐 정작 단품으로 팔리는 그래픽카드 시장에서는 아니다. 하다 못해 매트록스보다 입지가 좁다. 그나마 RADEON 시리즈가 풀리면서 시장 규모가 커졌을 뿐이다. 이제 겨우 시작하는 수준일 뿐이다. 그런데 시장에 난무하는 제품은 소비자를 우롱하고 있다. ATi 제품에서 먼저 산 사람은 바보다. 엉망인 드라이버로 인해 제대로 쓴다는 것은 기대하기도 어렵다. 이러다가는 그나마 있던 ATi 사용자들도 다시 nVIDIA로 돌아설지 모르겠다. 그러면 그래픽카드 시장은 정말 재미없을 것이다. 나는 nVIDIA가 천하를 평정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물론 다른 어떤 회사라도 마찬가지다.


    P.S : 이 글보고 nVIDIA에서 돈먹었냐는 말은 하지 말라. 진짜 돈 먹어보고 싶다. 진짜 돈 먹으면 얼마 먹었고, 그래서 먹은 돈으로 얼마를 술 푸는데 썼는지 소상히 공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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