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
- 스마트팩토리, 금속가공, 에너지플랜트, 소재·부품 등 제조업 전 밸류체인 소개
- 글로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컨퍼런스, 테크세미나, 투자세미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마련
대한민국 기계·제조산업을 대표하는 종합 전문 전시회 ‘아시아 기계 & 제조 산업전(AMXPO)’이 9월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올해 전시는 13개국 149개사, 총 660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금속가공관, 스마트팩토리관, 소재·부품관, 에너지플랜트관 등 4개 전문관을 통해 제조업 전 밸류체인을 아우른다.
개막식에는 KOAMI 조영철 회장, 인포마마켓 한국 오세규 대표, 참가기업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VIP 도슨트 투어를 통해 혁신 기술 부스를 직접 체험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재로 진행된 기계로봇산업 발전유공 포상식에서는 하이젠알앤엠 김재학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대진볼트공업 오한일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며 기계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Insight Connect 2025 x AMXPO” 컨퍼런스에서는 ‘기계와 사람 사이, AI로 연결된 새로운 제조’를 주제로, 서울대학교 윤병동 교수의 기조연설과 전문가 발표가 이어졌다. Tech X Stage 세미나에서는 지멘스,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SK AX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신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했다.
인포마마켓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초청된 6개국 24개사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가 진행되었으며, UNIDO와 공동 주최한 해외 진출 자문 상담회에서는 33개국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에게 한국 제조 기술과 투자·협력 기회를 소개했다.
주최사 코아미인포마마켓은 “AMXPO 2025는 스마트 제조혁신과 전통 기계산업이 만나는 융합의 장이자,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참가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네트워킹과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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