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Matrice 4E·DJI Terra, 에베레스트 쿰부 아이스폴 정밀 매핑

by newsit posted Jul 2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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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시간 만에 약 3㎢ 센티미터급 측량…빙하 변화 분석해 등반 경로 계획 지원

 

DJI Matrice 4E·DJI Terra, 에베레스트 쿰부 아이스폴 정밀 매핑.jpg

DJI가 DJI Matrice 4E와 DJI Terra를 활용해 에베레스트 쿰부 아이스폴을 정밀 매핑한 사례 연구 영상을 공개했다. 네팔 드론 기업 에어리프트 테크놀로지는 해발 6,000m 이상, 영하 20°C 이하 환경에서 항공 데이터를 수집한 뒤 크레바스와 지표 변위, 세락 위치를 담은 3D 모델을 생성했다. 아이스폴 닥터들은 이를 바탕으로 빙하에 직접 진입하기 전 베이스캠프와 캠프 1 사이의 위험 구간과 등반 경로를 미리 확인했다.

 

3.5시간 만에 3㎢ 정밀 측량

DJI Matrice 4E는 미리 설정한 비행 경로를 따라 해발 6,000m 이상에서 비행하며 약 3㎢ 규모의 쿰부 아이스폴을 3.5시간 만에 센티미터급 정밀도로 매핑했다. 5방향 이미징 카메라 시스템으로 빙하 붕괴 위험 지역의 복잡한 수직 지형을 고해상도 경사 영상에 담아, 사람이 직접 진입하기 전에 매핑 데이터를 확보했다.

 

DJI Terra로 빙하 이동 비교

DJI Terra는 Matrice 4E가 수집한 데이터에 3D 가우시안 스플래팅 등 재구성 기술을 적용해 쿰부 아이스폴을 센티미터급 3D 모델로 구현했다. 서로 다른 시점의 모델을 겹쳐 빙하 이동과 붕괴 위험 지점을 분석했으며, 아이스폴 닥터들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사다리와 로프를 설치할 경로를 정했다.

 

도보 탐사 수주에서 하루로 단축

기존에는 수주가 걸리던 도보 탐사 작업을 드론 촬영과 3D 모델링 기술을 활용해 하루 만에 완료했다. 아이스폴 닥터들은 위험한 빙하 구간에 직접 들어가기 전에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장비와 작업 순서를 정했다.

 

2026년 등반 시즌에는 하룻밤 사이 대규모 세락이 붕괴해 정상으로 향하는 기존 경로가 모두 막혔다. 아이스폴 닥터들은 DJI 드론으로 현장을 다시 촬영해 붕괴 지점과 우회 구간을 확인했으며, 새로운 등반 경로를 확보한 뒤 작업을 재개했다. 빙하를 반복적으로 3D 모델링한 데이터는 과학자와 환경 연구자가 같은 구간의 이동과 지형 변화를 장기간 추적하는 연구 자료로 쓰인다.

 

에어리프트 테크놀로지 라즈 비크람 마하르잔(Raj Bikram Maharjan) CEO는 “DJI 드론 기술을 활용하면 위험한 쿰부 아이스폴에 먼저 진입하지 않고도 크레바스의 위치를 파악하고 이동 경로를 계획하는 데 필요한 3D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며 “현재까지 확인된 바에 따르면 이번 작업은 네팔에서 처음 이뤄진 시도이며, 고고도 원정 환경에서 이 정도 규모로 실제 운용된 사례로는 세계 최초 수준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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