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웨이브, 경찰대학 총경 대상 강연…“몸캠피싱 넘어 피싱 범죄 전반 대응”

by newsit posted Oct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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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대학 내 총경 교육과정 강연, “범죄 활용 AI 기술 대응 위한 민관합동 강조

- KAIST 자문위원으로 딥페이크 연구 이어 보이스피싱 대응 기술 무상 지원 약속

 

라바웨이브, 경찰대학서 강연…”몸캠피싱 넘어 피싱 범죄 전반 대응”.png

디지털 범죄 대응 전문기업 라바웨이브는 지난 17일 김준엽 대표가 경찰대학에서 ‘AI 시대, 경찰 수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라는 주제로 총경 교육과정 내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라바웨이브 김준엽 대표는 첨단 기술의 발달로 몸캠피싱, 보이스피싱, 딥페이크, 딥보이스 등 AI 기술을 활용해 고도화 복잡화된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찰 수사 시 AI의 이해와 활용이 중요하고, 더 나아가 AI 기술에 특화된 민간기업과의 합동 대응을 통해 효율적 수사가 진행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대전경찰청과 보이스피싱 서버 차단 기술인 하이퍼클라우드개발, 적용 사례를 들면서 국내 최초로 보이스피싱 서버 차단 기술을 개발해 대전 지역 내 보이스피싱 피해를 50% 이상 감소시킬 수 있었고, AI를 활용한 첨단기술이 경찰 수사와 접목된다면 수사에 드는 시간과 비용 및 시간적 효율까지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준엽 대표는 20206월 라바웨이브 대표이사로 선임되어 몸캠피싱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 및 유포 방지 활동을 이어왔다. 보이스피싱 대응을 위해 지방경찰청과의 공조수사뿐만 아니라 최근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딥페이크 문제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대표적인 국내 사이버 범죄 대응 전문가다. 수년간 축적된 데이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범죄 대응 기업 중 가장 많은 사이버 범죄 관련 특허, 등록 등 기술을 보유하면서 지속적인 첨단화,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의 사이버 범죄 분석연구 분야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딥페이크 사전 예방 기술의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과학수사 국제표준 자문위원 ISO 22343-1 대테러 표준 기술위원회 위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기획위원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긴급지원 솔루션 위원회 전문위원 등의 경험을 살려 지속적으로 정부 또는 수사 관련 기관들과 공적 영역에서도 공조 및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라바웨이브 김준엽 대표는 기술 수준이 날로 발전함에 따라 범죄 역시 더욱 치밀해지고 고도화될 것이다. 핵심은 얼마나 발 빠르게 대응하느냐다. AI를 필두로 한 첨단기술과 경찰 수사의 접목은 물론이고, 민관이 합심하여 범죄 대응 방안을 고안해 낸다면 범죄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라바웨이브#몸캠피싱#하이퍼클라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