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심 갈아끼울 필요 없다”… 안전하고 간편한 글로벌 연결 제공

해외여행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것 중 하나가 인터넷 연결이다. 비싼 로밍 요금이나 현지 유심칩 구매 번거로움 때문에 고민하는 여행객이 많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카스퍼스키가 이런 불편을 덜기 위해 ‘카스퍼스키 eSIM 스토어’를 선보였다. 몇 번의 터치만으로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저렴하고 안전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어, 해외여행 필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몇 분 만에 개통, 어디서든 연결 OK
카스퍼스키 eSIM 스토어는 모바일 기기에 즉시 설치 가능한 디지털 심(SIM) 솔루션이다. 사용자는 원하는 국가·지역·글로벌 요금제를 선택해 몇 분 만에 개통할 수 있다. 실물 유심을 갈아 끼우거나 신분증을 제시할 필요가 없어, 갑작스러운 여행이나 출장에도 바로 활용 가능하다.
비싼 로밍 대신 저렴한 현지 요금제
해외에서 로밍 요금 폭탄을 맞을까 걱정하는 소비자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카스퍼스키 eSIM 스토어는 전 세계 현지 통신사 요금제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15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을 지원해, 도심은 물론 외딴 여행지에서도 안정적인 데이터 연결을 보장한다.
통신사 사칭 피싱 주의… 보안은 카스퍼스키가 책임
여행 수요 증가와 함께 사이버 범죄자들도 활개를 치고 있다. 카스퍼스키 연구진은 싱텔(Singtel), 스마트(Smart), 텔스트라(Telstra) 등 아태지역 주요 통신사를 사칭한 eSIM 피싱 사이트를 다수 발견했다. 사용자가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금융 계좌나 암호화폐 지갑이 해킹당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카스퍼스키는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여행객이 안심하고 eSIM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물 유심 필요 없는 친환경 여행
eSIM은 실물 유심 카드가 필요 없기 때문에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여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 필요할 때마다 충전 옵션을 활용해 SIM을 교체할 필요 없이 데이터를 확장할 수 있어 편리하다.
급성장하는 eSIM 시장, 여행 필수템으로 자리잡다
여행용 eSIM 시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특히 빠르게 성장 중이다. 2024년 약 1,150만 달러 규모로 전 세계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향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가 예상된다.
카스퍼스키 아태지역 B2C 채널 책임자 치춘홍은 “카스퍼스키 eSIM 스토어는 여행객에게 안전하고 스트레스 없는 연결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활발히 회복 중인 아시아태평양 여행 경제에 중요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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