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AWS 마켓플레이스 한국 확장…“국내 기술 기업의 글로벌 접근성 강화”

by newsit posted Apr 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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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1 https://aws.amazon.com/ko/mp/marketplace-service/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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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사피엔스, 솔트룩스, 슈퍼브에이아이 등 국내 ISV LG CNS, 메가존클라우드, SK C&C 등 채널 파트너, 글로벌 고객과 직접 거래할 새로운 기회 열려

 

AWS, AWS 마켓플레이스 한국 확장…“국내 기술 기업의 글로벌 접근성 강화”.PNG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오늘 AWS 마켓플레이스의 한국 확장을 발표했다. 이번 확장을 통해 국내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와 리셀러 및 시스템 통합업체(SI)를 포함한 채널 파트너는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자사 솔루션을 직접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확장을 통해 국내 기술 기업들은 자사의 한국 법인을 통해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제공하며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다. 또한,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소프트웨어, 데이터, 서비스를 구매하는 고객은 결제 시 한국 원화와 미국 달러 중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확장을 통해 네오사피엔스(Neosapience), 솔트룩스(Saltlux), 슈퍼브에이아이(Superb AI) 등 국내 주요 ISV의 솔루션이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되었으며, LG CNS, 메가존클라우드, SK C&C 등 채널 파트너도 자사 한국 법인을 기반으로 AWS 마켓플레이스의 채널 파트너 프라이빗 오퍼(CPPO) 프로그램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AWS 마켓플레이스는 제3자 소프트웨어, 서비스, 데이터 솔루션을 손쉽게 탐색, 구매, 배포할 수 있도록 구성된 디지털 카탈로그다. 국내 벤더들은 사용량 기반부터 다년 계약에 이르는 유연한 가격 모델을 적용한 소프트웨어와 컨설팅 상품을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할 수 있다.

 

이번 확장은 전 세계 AWS 파트너들이 AWS 마켓플레이스를 비즈니스 성장 채널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수 있는 더욱 많은 옵션을 함께 제공한다. AWS는 국내 기술 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글로벌 고객에게 다양한 고품질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한국 확장은 AWS 마켓플레이스의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기술 제공업체가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AWS 마켓플레이스에는 5,000개 이상의 판매자가 등록한 2만 개 이상의 솔루션이 제공되고 있으며, 전 세계 수백만 명의 고객이 이를 사용하고 있다.

 

포레스터 컨설팅에 따르면, AWS 마켓플레이스 판매자는 거래 규모가 평균 80% 증가하고, 성사된 거래 건수는 27% 늘었으며, 영업 사이클은 평균 5개월에서 3개월로 40%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동 판매 프로그램(ISV Accelerate Program) AWS의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전체 영업 파이프라인의 최대 20%가 생성되고 있다.

 

AWS 마켓플레이스 및 파트너 서비스 맷 얀치신(Matt Yanchyshyn) 부사장은 "AWS 마켓플레이스는 글로벌 확장을 거듭하며, 기술 기업들이 전 세계 고객과 연결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한국에서의 확장을 통해 국내 ISV와 채널 파트너들이 자사 솔루션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하며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 염동훈 대표는 “AWS 마켓플레이스의 한국 확장은 당사 비즈니스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CPPO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AWS 마켓플레이스가 자랑하는 강력한 보안성과 효율성을 기반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AWS의 공동 영업 기회와 효율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활용하고, 유연한 라이선스 옵션과 표준화된 계약을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네오사피엔스 김태수 대표는 "2024AWS 글로벌 생성형 AI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선정 이후, AI 기반 음성 및 영상 합성 서비스인 타입캐스트(Typecast)의 글로벌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AWS 마켓플레이스의 한국 확장은 전 세계 고객에 접근할 수 있는 폭을 대폭 넓혀서 네오사피엔스의 미래 성장을 이끄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는 “AWS 마켓플레이스의 한국 확장은 솔트룩스의 거대언어모델(LLM)을 전 세계 고객이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하고, “이제 고객들은 AWS의 간소화된 구매 프로세스를 통해 당사의 언어 모델인 루시아(LUXIA)를 더욱 신속하게 탐색하고, 구매 및 배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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