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딥엘(DeepL)이 자사의 AI 번역·글쓰기 AP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한 곳에서 탐색하고 도입할 수 있는 ‘딥엘 마켓플레이스(DeepL Marketplace)’를 공개했다. 이번 플랫폼은 기업 고객이 API 활용 과정에서 겪는 시간·비용·복잡성을 줄이고, 기존 툴과 자연스럽게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딥엘 야렉 쿠틸로브스키 CEO는 “딥엘 마켓플레이스는 기업이 번역 및 글쓰기 API를 조직 차원에서 다양하게 활용하도록 돕는다”고 밝히고, “파트너 생태계와 신뢰성 있는 통합 기능을 기반으로 고객이 딥엘 기술을 쉽게 접근하고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켓플레이스에는 딥엘 자체 앱뿐 아니라 ▲베클린(Becklyn GmbH) ▲콘솔텍(Consoltec) ▲라이크 리플라이(Like Reply GmbH) ▲프레이즈(Phrase) ▲클라우드웍스(cloudworx) ▲위글로(Weglot) ▲코포지(Coforge) ▲트랜스씨(Transcy) ▲메모크(memoQ) 등 파트너사의 애플리케이션도 포함돼 현지화, 실시간 번역, 작문 지원 등 다양한 활용 솔루션을 한 곳에서 탐색할 수 있다.
딥엘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기술 파트너사에게도 전략적 채널을 제공한다. 파트너사는 딥엘 API 기반 솔루션을 등록함으로써 마쓰다(Mazda), 하버드 비즈니스 퍼블리싱(Harvard Business Publishing), 소프트뱅크 로보틱스(Softbank Robotics) 등 20만 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 고객에게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다.
딥엘은 향후 신규 통합 기능과 파트너 솔루션을 정기적으로 추가하며 마켓플레이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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