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 한국형 ARPA-H 1단계 과제 참여…의료용 이동형 양팔 로봇 개발 본격화

by newsit posted Oct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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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서울병원 주관 컨소시엄과 협력… 필수의료 혁신 위한 수술 보조 플랫폼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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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년 제1차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1단계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효율적 수술환경 조성을 위한 휴머노이드형 Physical AI 기반 수술보조 로봇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미국 ARPA-H를 모델로 한 전략적 R&D 프로그램으로, ▲보건안보 ▲미정복질환 ▲바이오헬스 초격차 기술 확보 ▲복지·돌봄 개선 ▲필수의료 혁신 등 5대 미션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이번 과제는 총 175억 원 규모로, 2025년 7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5년간 단계별 경쟁형 체제로 운영된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참여하는 과제는 필수의료 혁신 분야에 속하며, 병원 수술실에서 반복적이고 정밀한 작업을 보조할 수 있는 의료형 양팔 로봇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수술 보조 로봇은 단순 자동화를 넘어, 의료진의 수술 맥락을 실시간 인식·예측하는 피지컬 AI 기술을 활용해 자율적 보조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1단계에서는 전국 15개 이상 컨소시엄이 지원했으며,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부산대병원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서울병원 컨소시엄과 협력해 수술용 로봇 하드웨어 개발을 담당한다. 플랫폼 사양 정의, 제어기 및 인터페이스 요구 도출, 수술용 그리퍼·덱스터러스 핸드 설계 지원, 품질 기반 설계 자문 등을 수행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 허정우 CTO는 “이번 국가 과제 참여는 의료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응용 분야로 기술을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이며, 검증된 로봇 플랫폼 기술력과 뢰를 바탕으로 고품질·고안전성 의료 로봇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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