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 게이머와 파트너 초청, 지포스 25주년 기념 행사 성료
- 엔씨소프트 ‘신더시티’, ‘아이온2’ 등 미출시 신작 독점 체험 부스 운영
- 크래프톤 ‘PUBG 앨라이’ 공개…엔비디아 에이스 기반 AI 캐릭터 첫 선
- e스포츠 경기, 르세라핌·K-타이거즈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AI 컴퓨팅 기술 선도 기업 엔비디아(NVIDIA)가 서울 코엑스에서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GeForce Gamer Festival)’을 개최하며 지포스(GeForce) 브랜드의 25주년을 한국 게이머 및 파트너와 함께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최신 지포스 RTX 기술과 인기 게임 타이틀, e스포츠 경기, 공연 등이 결합된 종합 게이밍 축제로 진행됐으며, 영어와 한국어로 트위치(Twitch) 및 치지직(CHZZK)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됐다.
한국 게이머와 함께한 25년의 여정
한국은 PC방과 e스포츠 문화의 발상지로, 지포스 GPU가 처음 소개된 2000년 이후 5천만 개 이상의 GPU가 판매된 핵심 시장이다. 엔비디아 지포스 마케팅 부사장 매트 위블링(Matt Wuebbling)은 “한국의 게이머들은 언제나 새로운 세대를 이끌어왔다. 서울에서 열린 첫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은 지난 성취를 기념하고 미래 세대 게이머에게 영감을 전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크래프톤 등 국내 대표 게임사 참여
엔씨소프트(NCSOFT)는 ‘아이온2(AION2)’와 ‘신더시티(CINDER CITY)’ 등 신작 게임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아이온2’는 차세대 MMORPG로 11월 19일 한국과 대만에서 첫 출시되며, ‘신더시티’는 근미래 서울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시네마틱 슈팅 게임으로 2026년 선보일 예정이다. 두 작품 모두 DLSS 4 멀티 프레임 생성(Multi Frame Generation) 기술을 지원한다.
크래프톤(KRAFTON)은 ‘PUBG: 배틀그라운드’의 신규 AI Co-Playable Character(CPC) ‘PUBG 앨라이(PUBG Ally)’를 공개했다. 해당 캐릭터는 엔비디아 에이스(ACE) 기술을 기반으로, 온디바이스 소형 언어 모델(SLM)을 통해 플레이어와 실시간 대화형 상호작용을 구현한다.
e스포츠와 공연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
행사 현장에서는 스타크래프트 레전드 홍진호(YellOw)와 이윤열(NaDa)의 특별 경기가 펼쳐졌으며, 르세라핌(LE SSERAFIM)과 태권도 시범단 K-타이거즈(K-TIGERS)의 무대가 열려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파트너사와 함께한 지포스 혁신 체험존
에이수스(ASUS), 컬러풀(Colorful), 기가바이트(GIGABYTE), MSI, 팔릿(PALIT), PC파트너(PCPartner) 등 주요 파트너사들은 지포스 RTX 기술 체험존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이 최신 GPU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엔비디아는 “한국 게이머와 함께한 25년은 지포스의 성장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앞으로도 AI와 그래픽 기술의 혁신을 통해 새로운 게이밍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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