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미스·레드햇·트렌드 마이크로 등과 협력해 AI 런타임 보호 강화
- 네트워킹·스토리지·보안 가속으로 GPU·CPU 연산 집중도 향상

엔비디아가 CES 2026에서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AI 팩토리 검증 설계(NVIDIA Enterprise AI Factory validated design)에 엔비디아 블루필드(BlueField) 기반 사이버보안과 인프라 가속 기능을 통합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AI 팩토리 운영 전반에서 데이터 이동, 보호, 처리 속도를 높여 AI와 동일한 속도로 작동하는 보안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AI 활용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AI는 파이프라인 전 단계의 보안 유지와 함께 네트워킹·스토리지·오케스트레이션 등 핵심 서비스를 가속할 수 있는 인프라가 요구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이번 통합을 통해 AI 팩토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가속하고, 운영 복잡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블루필드로 AI 팩토리 운영체제 가속
엔비디아 블루필드는 AI 팩토리의 ‘운영체제’를 구동하는 전용 프로세서로, 네트워킹, 스토리지,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등 핵심 서비스를 가속한다. 이를 통해 CPU와 GPU는 학습과 추론 등 AI 연산에 집중할 수 있다.
보안 기능을 전용 프로세서로 오프로드하고 격리함으로써, 블루필드는 AI 파이프라인 전반에서 일관된 성능과 실시간 보안을 동시에 제공한다. 제로 트러스트 기반 하드웨어 가속 보안은 엔터프라이즈 AI 워크로드와 동일한 속도와 규모로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엔비디아 DOCA 아르고스(DOCA Argus) 프레임워크를 통해 데이터 수집, 파인튜닝, 추론 단계 전반에 걸친 AI 런타임 가시성과 위협 탐지 기능을 제공해 실시간 보안 대응을 지원한다.
검증 파트너 확대… AI 런타임 보호 강화
이번 확장으로 아르미스, 체크포인트, F5, 포티넷, 팔로알토 네트웍스, 라파이, 레드햇, 스펙트로 클라우드, 트렌드 마이크로 등 블루필드 생태계 파트너의 주요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AI 팩토리의 일부로 검증됐다. 해당 솔루션들은 엔비디아 RTX PRO 서버에서 실행되도록 검증됐으며, 블루필드 가속을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기업은 AI 런타임 보호를 강화하고, 운영을 간소화하며, AI 인프라 전반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실시간 모니터링과 워크로드 간 격리, AI 데이터에 대한 가시성과 제어가 강화돼 트래픽과 규모가 증가하는 환경에서도 효율성과 성능을 유지한다.
아르미스 센트릭스(Centrix)는 AI 팩토리 전반의 지속적인 사이버 노출 관리를 제공한다. 체크포인트 인피니티 AI 클라우드 프로텍트는 DOCA 아르고스 텔레메트리를 활용해 AI 위협에 대한 실시간 네트워크·호스트 보안을 지원한다.
F5 BIG-IP Next for Kubernetes는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AI 워크로드 격리와 정책 적용을 제공하며, 포티넷 포티게이트 VM은 데이터센터 내부에서 차세대 방화벽과 제로 트러스트 세그멘테이션을 구현한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프리즈마 AIRS는 인프라 레이어에서 제로 트러스트 기반 AI 런타임 보호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라파이는 멀티 테넌트 격리와 확장 가능한 인프라 운영을 지원하고,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AI 팩토리를 위한 프로덕션급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제공한다. 스펙트로 클라우드의 팔레트AI와 팔레트AI 시큐어는 고보안·고규제 환경을 겨냥한 풀스택 AI 통합과 관리를 지원하며, 트렌드 비전 원은 실시간 텔레메트리와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를 결합한 인프라 수준 모니터링과 정책 적용을 제공한다.
엔비디아는 블루필드 가속과 생태계 파트너 통합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AI 팩토리 검증 설계를 한층 강화하며, 기업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AI를 대규모로 배포할 수 있는 기반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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