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데이터센터 전력·냉각 운영 기술 부각…전기화·자동화 기반 에너지 관리 확대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이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과 냉각 수요 대응 기술을 앞세워 미국 타임(Time)의 ‘2026년 세계 10대 에너지 기업’에 선정됐다.
AI 데이터센터 전력·냉각 기술 부각
타임은 올해 처음으로 산업별 영향력 기업 리스트 ‘TIME100 Companies: Industry Leaders’를 발표하고 에너지 전환 영향력과 지속가능성, 글로벌 시장 내 역할 등을 기준으로 기업을 선정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생성형 AI 확산에 따라 늘어나는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과 냉각 수요 대응 기술을 중심으로 에너지 기업 리스트에 포함됐다. AI 시스템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과 발열 관리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전력 공급과 냉각 운영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 주요 평가 배경으로 꼽혔다.
엔비디아 칩 전력·냉각 설계 가이드 개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엔비디아(NVIDIA)와 AI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을 위한 설계 가이드 ‘블루프린트(Blueprint)’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이 가이드는 최신 엔비디아 AI 칩이 요구하는 고전력·고발열 환경에 맞춰 전력 공급과 냉각 설비를 어떻게 운영할지 기준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은 이를 바탕으로 서버 전력 공급 방식과 냉각 설비 배치, 열 제어 운영 기준을 조정해 AI 시스템 가동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데이터센터 설계와 구축, 운영·유지보수 과정에는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도 적용해 전력 사용량과 냉각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에너지 사용량과 운영 안정성을 함께 관리한다.
전기화·자동화 기반 에너지 운영 확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기화(Electrification), 자동화(Automa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를 기반으로 산업과 기업 전반의 전력 운영과 에너지 사용량 관리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라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 맞춰 스마트 전력 관리와 냉각 운영 기술도 함께 확대하는 중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올리비에 블룸(Olivier Blum) CEO는 “이번 선정은 AI 인프라 시대에 데이터센터 전력과 냉각, 데이터 기반 운영 기술을 결합해 에너지 사용 효율과 운영 안정성을 높여 온 성과이며 고객과 파트너가 보다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적용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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