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공장 운영 경험 반영해 제조 혁신 운영 원칙 구축…파일럿 넘어 전사 운영 확산 지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세계경제포럼(WEF)과 협력을 확대하며 오픈소스 기반 제조 혁신 프레임워크 ‘라이트하우스 운영체제(Lighthouse OS)’ 구축에 참여한다. 스마트 팩토리와 물류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파일럿 수준에서 전사 운영 단계로 연결하는 실행 모델과 운영 원칙을 담는다.
최근 제조업계는 디지털 전환 투자를 늘리고 있지만 일부 파일럿 프로젝트 성과가 실제 공장 운영 전반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한계에 직면해 있다. 스마트 공장 선도 기업과 일반 제조 현장 간 운영 격차가 커지면서 검증된 제조 운영 방식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운영 기준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파일럿 넘어 전사 운영 연결
세계경제포럼 산하 첨단 제조 및 공급망 센터는 글로벌 등대공장 네트워크(Global Lighthouse Network)를 통해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라이트하우스 OS를 개발했다. 세계 최고 수준 제조 현장에서 검증한 운영 방식을 오픈소스 형태로 정리해 기업이 현재 생산 환경에서 단계적으로 운영 방식을 적용하고 생산·물류 운영 효율을 높인다.
라이트하우스 OS는 생산과 물류 운영 과정에서 데이터 연결성과 운영 투명성을 높이고 엔드투엔드 운영 과정을 동기화한다. 지속가능성 지표와 학습 조직 운영, 디지털·데이터 역량 확보를 함께 반영하며 5단계 운영 성숙도 모델을 기반으로 기업 규모와 상황에 맞는 혁신 범위를 적용한다.
120개 스마트 공장 경험 반영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여 년간 축적한 제조 운영 경험을 라이트하우스 OS 자문위원회에 담는다. 현재 전 세계 120개 이상의 스마트 팩토리와 물류센터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AI 기반 자동화와 디지털 시스템 운영 경험도 함께 반영한다.
회사는 가트너 공급망 평가 성과와 세계경제포럼의 ‘라이트하우스 공장’ 인증 9건을 바탕으로 생산·물류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라이트하우스 OS 운영 원칙에 적용한다.
세계경제포럼 기술 및 혁신 부문 총괄 페데리코 토르티(Federico Torti)는 “많은 제조기업이 혁신 의지는 갖고 있지만 이를 일관되고 대규모로 실행할 명확한 기준이 부족하다”며 “라이트하우스 OS는 실제 제조 현장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실행 프레임워크로 전환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산업 자동화 사업부 서비스 부문 세실 베르첼리노(Cecile Vercellino) 수석부사장은 “스마트 팩토리와 물류센터 전환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을 전사 수준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요소를 라이트하우스 OS에 반영하고 있다”며 “현재 자사 생태계 전반에도 해당 운영 원칙을 적용해 실제 성과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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