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작업으로만 수행되어온 일본의 소프트웨어 테스팅, 이제는 자동 테스팅으로 이목 집중

소프트웨어 검증 전문기업 코드마인드가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드마인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엣지테크플러스 2023(EdgeTech+)에 참가했으며, 현지 기업들이 회사의 대표 제품인 코요테 C++(Coyote C++)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EdgeTech+는 일본 임베디드시스템기술협회(JASA)가 주관하는 대규모 박람회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IoT, 자동차 소프트웨어, AI, 비전 AI, 생성형 AI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이번 박람회에는 약 33,000명의 임베디드 시스템 관련 분야 관계자들이 참가했으며, 260여개 기업들이 관련 기술을 비롯하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선보였다. 이날에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엑스포(Automotive Software Expo)도 동시에 개최되면서 참관객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자동차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기술, 제품 및 정보의 장이니 만큼 다른 자동차 산업의 많은 행사처럼 하드웨어와 부품보다는 자동차 개발에 필요하거나 도움이 되는 소프트웨어 기술에 초점이 맞춰졌다.
코드마인드가 완전자동 화이트박스 테스팅 도구인 코요테 C++을 해외 시장에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dgeTech+ 2023에는 일본 영업을 맡은 사이버포트리스(Cyberfortress)와 협력하여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일본은 아직 대부분의 테스팅을 수작업으로 진행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자동 테스팅에 큰 관심을 갖고 코드마인드의 부스를 찾았다. 코요테 C++가 현재 자동차 전장 소프트웨어의 단위테스트에 사용되고 있는 만큼 특히 토요타나 스바루와 같은 일본 자동차 대기업들이 관심을 기울였으며, 그 외에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주요 기업들 또한 발걸음을 멈추었다.
코요테 C++는 C/C++로 작성된 소스코드에 대하여 테스트케이스 작성부터, 테스트, 오류 검출, 결과 분석까지 단위 테스트의 전 과정을 자동으로 실행함으로써 테스트에 투입되는 자원 절감에 효과적이다.
코요테 C++는 심볼릭 테스팅을 통해 테스트케이스 자동 생성을 실용적인 수준으로 구현하였으며, 이전까지는 불가능했던 높은 테스트 커버리지 달성이 코딩 작업 없이 가능하게 되었다. 국내외 화이트박스 테스팅 도구 중에서 코딩 작업 없이 테스트 커버리지 80~90% 이상을 원클릭으로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도구로 알려져 있다.
코드마인드 신승철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의 자동 테스팅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아직은 수동 테스팅이 일반적인 일본의 많은 기업에 코요테 C++는 혁신적인 전환의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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