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로봇, 고하중 협동로봇 「UR30」 출시…“전 세계 가장 무거운 가반하중 30KG 지원”

by newsit posted Feb 0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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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로봇의 UR30이 30kg의 물건을 옮기고 있다.jpg

 

 

협동로봇 전문 기업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이 작년 말에 선보인 30kg의 가반하중 협동로봇 ‘UR30’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는 오늘 국내외 시장점유율 1위 협동로봇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설명하고, 2024년도 협동로봇 산업의 전망에 대한 향후 계획도 내놓았다.

 

또한, 협동로봇 중 가장 무거운 가반하중을 자랑하는 ‘UR30’ 소개 및 성능 시현도 함께 진행됐다. ‘UR30’은 유니버설 로봇의 혁신적인 차세대 협동로봇 시리즈 중 두 번째 제품이다.

 

UR30은 컴팩트한 크기에 뛰어난 양력을 제공하며 모션 제어를 통한 대형 페이로드의 효율적 배치 그리퍼 동시 사용으로 머신텐딩 작업 혁신화 고토크 스크류 드라이빙을 효과적으로 지원 추가 설비 없이 모든 규모의 작업 공간에 손쉽게 설치 가능한 점 등 다양한 강점을 제공한다.

 

UR30은 머신텐딩과 자재 취급, 고토크 스크류 구동 등 다양한 작업에 이상적이다. 동시에 여러 개의 그리퍼를 한 번에 사용할 수 있으며 한 번의 움직임으로 완성된 제품을 제거하고, 더 많은 자재를 적재하여 전환 시간을 단축하며 생산성을 극대화하는데 적합하다.

 

63.5kg에 불과한 무게는 작업 셀 사이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거의 모든 규모의 작업 공간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어 추가 설비가 필요 없다. 또한, 안정 모드 기능을 통해 직선적이고 일관된 스크류 드라이빙을 제공해 자동차 산업군에서도 유용하다.

 

높은 범용성과 낮은 가격, 안전성 등의 강점을 가진 협동로봇은 노동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로봇 일상화시대의 도래 등 사회적 변화속에서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산업용 로봇에 비해 작은 규모와 무게를 자랑할 뿐 아니라 도입 및 설치 비용이 적게 들고, 다양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유연성 덕분에 산업군을 막론하고 자동화 구축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 이내형 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UR30을 소개하고 있다.jpg

한화오션의 경우 선박의 배관 조정관을 용접하는데 협동로봇을 활용하고 있으며, 현대삼호중공업 또한 인력난에 대응해 협동로봇을 도입했다.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는 협동로봇 교육을 통한 차세대 인재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작년 한 해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로봇교육을 비롯하여 울산대학교 공인인증 트레이닝센터 지정, 인하공업전문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등을 진행하는 등 전 국민 협동로봇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또한, 로봇 및 AI 융합 산업이 미래 사회의 주요 먹거리로 대두되는 2024년에 협동로봇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 이내형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UR30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산업군의 시장 수요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미리 예측하여 기업이 시장 수요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하고, “전 세계적인 협동 로봇의 국가 차원의 미래전략산업으로 대두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금, 유니버설 로봇이 18년간 쌓아온 발전의 정수를 담은 가장 혁신적인 협동로봇 UR30을 통해 산업을 재정의함으로써 고객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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