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용 8채널 게이트 드라이버 ‘L98GD8’ 출시

- 고효율 전력 제어와 향상된 진단 기능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의 전력 효율 극대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48V 자동차 전력 아키텍처에 최적화된 **자동차용 8채널 게이트 드라이버 ‘L98GD8’을 출시하고,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효율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유연한 전력 제어와 다중 보호 기능을 통합한 고성능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L98GD8은 완전 구성 가능한 8개 채널로 하이사이드 및 로우사이드 MOSFET 구동이 모두 가능하다. 58V 전원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하며, 단락·개방·접지 결함 진단 등 다양한 보호 및 진단 기능을 통해 시스템 안전성을 보장한다.

 

48V 전력망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 기반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성능을 향상시키고, 전기 주행 모드를 확장하며, 에너지 회생 효율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다.

 

ST는 L98GD8을 통해 전기 컴프레서, 펌프, 팬, 밸브 등 대형 부하에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가능하게 하여 전체 차량 전력 효율을 높이고, 배출가스 규제 기준 충족을 돕는다는 전략이다.

 

또한, MOSFET 스위칭 노이즈를 제어할 수 있는 프로그래머블 게이트 전류 기능을 지원해 EMC(전자파 적합성) 규정을 충족하며, 피크-앤-홀드 제어로 전기식 밸브의 정밀 제어도 실현한다.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L98GD8에는 로직 BIST(내장 자가 진단), HWSC(하드웨어 셀프체크), 통신 체크 워치독 타이머(CC Watchdog) 등이 탑재됐다. 여기에 과전류 감지, 드레인-소스 전압 모니터링, 배터리 및 온도 감지 ADC, 듀얼 리던던트 오류방지 핀 등 고급 보호 기능이 포함돼 있다.

 

ST는 “L98GD8은 차세대 하이브리드 전력 시스템을 위한 통합 드라이버 솔루션으로, 높은 효율과 안전성을 동시에 제공하며, 48V 전력 아키텍처 전환을 가속화하는 핵심 부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L98GD8은 현재 양산 중이며, 10mm x 10mm TQFP64 패키지로 제공된다. 1,000개 구매 시 예상 단가는 3.94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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