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보톤(Nuvoton) 테크놀로지는 코비드 유행 이후 처음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국 지사 개소 이후의 실적 발표와 함께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누보톤 본사의 위안머우 수 회장, 라이언 황 누보톤 타이완 마케팅 디렉터, 이쿠노리 이노우에 누보톤 재팬 마케팅 디렉터, 안정모 누보톤 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해 신규 제품 소개, 한국지사 설립 취지 및 국내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대만 반도체 기업 누보톤은 한국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 및 시장 확대를 꾀하기 위하여 2020년 7월 13일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였다.
누보톤 위안머우 수 회장은 “2020년 9월 일본 파나소닉 반도체를 인수한 이후 마이크로컨트롤러 외에도 이미지 센싱 기술, 가전용 마이크로컨트롤러 기술, 반도체 부품 기술 등이 더해져 종합 반도체 기업으로 거듭났다”고 설명하고, “한국 기업 고객들의 변화하는 수요에 맞춰 공격적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최적의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조직 확대 및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는 밝혔다.
정보 보안과 관련된 문제는 가장 널리 논의되는 관심사 중 하나로 누보톤은 IoT 보안 주제는 매우 크고 복잡해 완전한 IoT 보안을 달성하려면 종단 간 전체 시스템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누보톤은 정보 보안 기능과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마이크로 프로세서 기술 개발에 오랫동안 전념해 왔기 때문에 보다 안전한 IoT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에 노력하고 시너지 효과를 내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다양한 신제품들이 소개되었으며, IoT 보안 마이크로컨트롤러 M2354 시리즈는 제1회 EE Awards Asia — Asian Golden Selection Award에서 올해의 유망 제품 상을 수상했다. M2354는 크기가 작고 풍부한 IoT 노드 장치의 보안 및 저전력 소비 요구 사항을 충족하면서 IoT 애플리케이션 제품을 구축 및 확장하는 고객을 지원한다.
누보톤 코리아의 안정모 사장은 “한국은 일본을 포함한 전체 아시아 시장 중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다. 한국의 기업들은 5G 이동 통신이나 인터넷 속도로 이뤄낸 혁신만큼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한국 지사 설립을 통해 고객사를 위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 지원을 보장하는 동시에 국내 영업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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