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 반도체는 자사의 UWB 포트폴리오 중 ‘트리멘션 NCJ29Dx’ 제품군이 아우디의 첨단 신규 초광대역(UWB) 플랫폼의 기술 기반이 된다고 발표했다.
트리멘션은 정밀하고 안전한 실시간 위치 파악을 제공해 자동차 제조사가 스마트 모바일 장치와 기타 UWB 기반 기능을 통해 핸즈프리 보안 자동차 액세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4년 아우디 Q6 e-트론을 비롯해 NXP의 트리멘션 UWB 디바이스가 탑재된 자동차는 다양하게 출시될 예정이다.
스마트하고 안전한 자동차의 액세스를 위해 NXP 트리멘션 UWB 포트폴리오의 정밀 거리 측정 기능을 활용한다. 자동차를 기준으로 운전자의 위치를 정확하게 식별해 운전자가 차량에 근접한 경우에만 도어 잠금을 해제할 수 있도록 한다. 운전자는 주머니나 가방에 넣어둔 UWB 지원 휴대폰 또는 웨어러블 기기의 디지털 키를 사용해 핸즈프리로 자동차의 잠금을 해제하고 시동을 걸 수 있다.
아우디AG의 차체 전자 개발 부문 책임자인 울프 워샤트(Ulf Warschat)는 “아우디는 오랫동안 자동차 기술을 선도해 왔으며, 신규 UWB 지원 플랫폼도 마찬가지다. NXP의 트리멘션 UWB 포트폴리오는 정확하고 안전한 실시간 로컬라이제이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들은 첨단 사양과 기능의 이점을 누릴 수 있으며,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운전 경험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NXP 반도체 보안 차량 액세스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 마커스 스태블라인(Markus Staeblein)은 “NXP의 검증된 트리멘션UWB 플랫폼을 통해 OEM은 운전자에게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안전하고 간편한 핸즈프리 차량 액세스는 물론 자동화된 전기차 충전과 같은 다양한 추가 사용 사례를 지원할 수 있다”고 밝히고, “NXP의 전문성과 자동차 커넥티비티 컨소시엄(CCC), FiRa 컨소시엄과 같은 단체에서 표준화 노력을 바탕으로 UWB는 소비자 자동차 경험의 새로운 발전을 지속적으로 주도할 것이다. 이는 자동차 생태계의 필수 구성 요소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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