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스왓, 리눅스 악성코드 탐지 ‘메타디펜더 코어 리눅스’ 출시

by newsit posted Sep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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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1 https://www.opswat.com/products/metadefender/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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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눅스 전환 가속화 속 악성코드 탐지 한계 극복공공·금융권 도입 확대 전망

 

옵스왓, 리눅스 악성코드 탐지 ‘메타디펜더 코어 리눅스’ 출시.PNG

리눅스 기반 IT 인프라가 확산되는 가운데, 글로벌 보안 기업 옵스왓(OPSWAT)이 리눅스 전용 악성코드 탐지 및 무해화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국내 공급은 보안 전문기업 인섹시큐리티가 맡는다.

 

옵스왓은 최근 메타디펜더 코어 리눅스(MetaDefender Core Linux)와 메타디펜더 드라이브(MetaDefender Drive)를 출시하고, 공공·금융권을 중심으로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리눅스 환경의 새로운 보안 과제

기업과 기관의 시스템이 윈도우에서 리눅스·오픈소스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공격 표면도 넓어졌다. 특히 리눅스 전용 악성코드 탐지 기술이 충분히 보급되지 않아 탐지 사각지대가 발생, 공공기관과 금융권을 중심으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멀티 스캐닝·무해화 기술 결합

메타디펜더 코어 리눅스는 30개 이상의 안티바이러스 엔진을 동시에 활용하는 멀티 스캐닝 기술을 기반으로 제로데이 위협, APT, 변종 악성코드를 탐지한다. 또한, 파일의 정상 사용성을 유지하면서 잠재적 위협 요소를 제거하는 Deep CDR(콘텐츠 무해화) 기능을 제공한다. API 기반 연동 구조를 통해 다양한 보안 시스템과 통합하기 용이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메타디펜더 드라이브는 USB·외장하드 등 이동식 저장매체를 빠르게 검사해 악성코드 유입을 차단하는 휴대형 장비다. 망 분리 환경을 운영하는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에서 USB를 통한 보안 위협 관리를 강화하는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공공·금융권 도입 확산

국내에서는 클라우드 전환과 함께 리눅스 기반 인프라가 늘어나면서, 멀티 스캐닝 및 무해화 기술을 활용한 통합 보안 솔루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금융권 역시 리눅스 서버 운영 비중이 높아지며, 보안성과 규제 대응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솔루션 도입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해외 사례로는 일본 무로란시 시청이 메타디펜더 코어를 도입, LGWAN 행정망 환경에서 매일 수천 건의 파일을 안전하게 처리하며 데이터 보안과 업무 효율성을 확보한 바 있다.

 

인섹시큐리티 김종광 대표는 리눅스 환경은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았지만 악성코드 탐지 체계의 부족으로 공격자들의 주요 타깃이 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멀티 엔진 탐지와 CDR 무해화 기술을 갖춘 이번 신제품이 이러한 공백을 메우고 공공·금융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군에서 강력한 보안 체계 구축을 돕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섹시큐리티#옵스왓#리눅스#메타디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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