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가 플랫폼 혁신을 발표하고,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를 클라우드 영역까지 확장했다. 이번 발표로 기업은 온프레미스부터 클라우드까지 필요한 곳 어디서나 데이터를 안전하게 접근·관리할 수 있게 됐으며, AI 활용과 워크플로우 간소화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퓨어스토리지 롭 리(Rob Lee) CTO는 “AI 시대에는 데이터 접근성이 곧 경쟁력”이라며 “데이터를 통합적이고 일관된 방식으로 관리하고 실시간 활용하는 능력이 기업의 AI 준비도를 결정짓는다”고 강조했다.
이번 혁신의 핵심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확장과 지능형 데이터 제어, AI 워크로드 최적화다.
■ 퓨어스토리지 클라우드
새롭게 선보인 퓨어스토리지 클라우드는 퍼블릭 클라우드까지 데이터 환경을 확장, 어디서든 데이터 배치와 활용을 가능케 한다. 특히 ‘클라우드 애저 네이티브’는 애저 VM웨어 솔루션을 위한 업계 최초의 네이티브 서비스로, 고객들이 리팩토링 없이 VM웨어 워크로드를 애저로 손쉽게 이전하고 최신 AI·애널리틱스를 활용할 수 있게 한다.
■ 데이터 제어
포트웍스(Portworx)와 퓨어 퓨전(Pure Fusion)의 통합을 통해 전통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을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으며, 퓨어1 AI 코파일럿(Pure1 AI Copilot)은 포트웍스 클러스터까지 확장돼 AI 기반 플랫폼 엔지니어링 어시스턴스를 제공한다.
■ AI 워크로드 최적화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퓨어 키 밸류 엑셀러레이터’와 ‘엔비디아 다이나모’가 통합, AI 추론 속도를 높이고 확장성을 강화한다. 또한, 차세대 데이터 절감 엔진 ‘퓨리티 딥 리듀스(Purity Deep Reduce)’와 차세대 플래시어레이 포트폴리오도 발표됐다.
엔비디아 디온 해리스(Dion Harris) 시니어 디렉터는 “퓨어스토리지와의 협력은 AI 추론 환경에서 복잡성과 지연을 줄여 더 빠르고 확장 가능한 인프라를 구현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퓨어스토리지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를 통해 블록·파일·오브젝트 데이터를 정책 기반으로 관리하고, 모든 환경에서 데이터 거버넌스를 강화한다. 단일 콘솔에서 제어되는 통합 아키텍처는 기업의 AI 전략 실행력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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