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디아, “2026년 AI 글래스 시장 1000만 대 돌파 전망…2030년 3,500만 대 규모로 성장”

by newsit posted Oct 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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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1 https://omdia.tech.informa.com/advance-your-business/gaming
참조#2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Foreca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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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디아 ‘2026년 AI 글래스 시장, 1000만 대 규모’ 전망.jpg

 

 

옴디아(Omdia)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AI 글래스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을 앞두고 있다고 전망했다.

 

2025년 글로벌 AI 글래스 출하량은 전년 대비 158% 증가한 51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에는 구글, 샤오미 등 주요 IT 기업의 진입으로 1,000만 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장기적으로는 2030년까지 3,500만 대 규모로 확대되며, 2025~2030년 연평균 성장률(CAGR)47%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옴디아 리서치 제이슨 로우(Jason Low) 애널리스트는 “AI 글래스는 일상적인 안경에 인공지능을 융합해 생활 방식을 바꿀 잠재력을 갖고 있다. 다만 내장 카메라와 마이크로 인해 개인정보 보호 우려와 사회적 수용성 문제가 단기간 내 대중 확산을 가로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메타(Meta)는 에실러룩소티카(EssilorLuxottica) 및 레이밴(Ray-Ban)과의 협업을 통해 AI 글래스를 주류 시장으로 끌어올린 선구자로 평가된다.

 

옴디아 수석 애널리스트 취란 주(Qiran Ju)패션 브랜드와의 협력이 기술 중심적이었던 스마트 글래스를 소비자 친화적인 제품으로 전환시켰으며, “구글 글래스가 실패했던 부분을 보완해 새로운 돌파구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에 이어 중국이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2026년 중국 출하량은 약 120만 대(글로벌 점유율 12%)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시장은 인터넷 기업, 스마트 기기 제조사, 신생 스타트업들이 활발히 진입하는 독특한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생성형 AI의 빠른 상용화가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AI 글래스 제조사들은 자사 생태계와 플랫폼 중심 전략을 통해 사용자 락인(Lock-in)을 강화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활용 범위를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제이슨 로우 애널리스트는 기기나 플랫폼에 얽매이지 않는 AI야말로 AI 글래스를 진정한 생활 필수 도구로 만들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AI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하며, 이는 공급업체들에게 큰 기술적·비즈니스적 도전 과제라고 강조했다.

 

옴디아는 AI 글래스를 온디바이스 및 클라우드 기반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상황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는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라 정의했다. 음성과 시각을 아우르는 멀티모달 인터페이스를 통해 환경을 인식하고, 오디오 피드백이나 시각적 오버레이 형태로 결과물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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