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웍스, 생성형 AI 기반 ‘매트랩 코파일럿’ 출시…엔지니어링 혁신 플랫폼으로 진화

 

 

 

 

매스웍스(MathWorks)가 엔지니어, 과학자, 연구원의 생산성을 높이고 개발 속도를 향상시키는 생성형 AI 어시스턴트 ‘매트랩 코파일럿(MATLAB Copilot)’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기능은 매트랩 및 시뮬링크 릴리즈 2025b(R2025b) 에 포함되어 제공되며, 매트랩 환경 내에서 코딩, 디버깅, 학습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매스웍스 엔지니어링 부문 로이 루리(Roy Lurie) 부사장은 “매트랩 코파일럿은 사용자가 프로그래밍에 소모하는 시간을 줄이고, 엔지니어링과 연구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라고 설명하고, “생성형 AI를 매트랩 워크플로우에 직접 통합함으로써 매트랩과 시뮬링크를 차세대 엔지니어링 혁신 플랫폼으로 발전시켰다”고 밝혔다.

 

매트랩 코파일럿은 엔지니어의 일상적 개발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지능적으로 작동한다.

 

■ 채팅 및 학습(Chat and Learn)

매트랩 코파일럿 채팅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매스웍스 문서와 실제 코드 예제를 기반으로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별도의 검색 과정 없이 매트랩 환경 내에서 정확하고 상황에 맞는 답변을 빠르게 제공한다.

 

■ 스마트 코딩(Code Smarter)

매트랩 편집기(MATLAB Editor) 내에서 자동 완성, 코드 예측, 자연어 기반 코드 생성 기능을 제공해 개발 속도를 높이고 프로토타이핑을 단축시킨다.

 

■ 이해 및 개선(Understand and Improve)

코드 설명, 오류 분석, 주석 추가, 테스트 생성 기능 등을 통해 코드 품질 향상과 디버깅 효율화를 지원하며, 팀 내 온보딩과 협업을 가속화한다.

 

특히 ‘Explain Error’ 기능은 오류 메시지를 분석해 발생 원인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해결 방향을 제시, 엔지니어의 문제 해결 시간을 줄인다.

 

매스웍스 생성형 AI 부문 수석 제품 마케팅 매니저 세스 디랜드(Seth DeLand)는 “매트랩 코파일럿은 사용자가 이미 익숙한 매트랩 환경 안에서 AI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직관적인 개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설명하고, “이 도구는 단순한 코드 작성 보조를 넘어, 협업 중심의 강력한 개발 생태계로 진화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출시를 통해 매스웍스는 매트랩과 시뮬링크를 단순한 기술 컴퓨팅 도구를 넘어, 생성형 AI 기반의 엔지니어링 혁신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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