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워치 센서 제어 방식으로 일상 속 심장 리듬 모니터링
- 호환 스마트워치 및 가민 커넥트 앱에서 손쉽게 결과 확인
가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허가를 받은 휴대형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ECG APP(심전도 앱)’을 국내 출시하고, 사용자가 스마트워치를 통해 심전도 리듬을 기록하고 심방세동을 감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지나치게 빠르거나 느리게, 불규칙하게 뛰는 상태로,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 진단이 어렵다. 특히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실생활에서의 자가 측정과 꾸준한 모니터링이 중요한 대응 방법으로 꼽힌다. 가민 ECG 앱은 이를 위해 간편하게 심방세동 여부를 기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국내 지원 모델은 포러너 970, 피닉스 8·7 프로, 에픽스 프로, 택틱스 8·7, 쿼틱스 8·7, 엔듀로 3, 베뉴 4 시리즈 등 주요 스마트워치이다. 사용자는 스마트워치 측면 메탈 링에 엄지와 검지를 대는 것만으로 심방세동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측정 데이터는 가민 커넥트(Garmin Connect) 앱에 자동 저장된다. 결과는 스마트워치와 앱에서 즉시 확인 가능하며, PDF 리포트로 저장해 의료진과 공유할 수 있다.
넬슨 첸 가민코리아 총괄은 “플래그십 모델을 통해 더 많은 국내 사용자에게 ECG 앱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며, 정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사용자들이 심장 리듬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CG 앱은 최신 가민 커넥트 앱과 이를 지원하는 스마트워치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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