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 9호선 25개 역사서 차세대 비접촉 결제 시스템 도입 본격화
티머니은 서울시 메트로9호선과 함께 ‘차세대 결제시스템 구축을 위한 태그리스 시범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티머니는 서울 지하철 9호선(개화역~신논현역) 25개 역사에서 태그리스 결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는 2023년 9월 우이-신설경전철, 2025년 5월 인천지하철 전 역사에 이어 세 번째로 확대되는 서비스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태그리스 결제의 유기적 서비스 연계 ▲서울 지하철 9호선 내 결제 활성화 추진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신규 서비스 발굴 등 차세대 교통 결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는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을 별도로 태그하지 않아도, 사전에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게이트를 통과하는 것만으로 자동 결제되는 비접촉 교통결제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승객의 이동 효율성을 높이고, 결제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티머니 김태극 대표는 “서울 지하철 9호선의 태그리스 결제 도입은 차세대 결제 시스템 전환의 상징적 이정표로, 서울시메트로9호선과 적극 협력해 시민들에게 더 편리한 이동 경험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머니는 태그리스 결제 상용화를 지속 확대하며 국내 교통결제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2023년 우이신설 경전철과 2025년 인천지하철 전 역사에 이어 이번 9호선 시범서비스까지 확장했다. 또한 ‘2023 세계대중교통협회 총회 어워즈’ 신기술 혁신 대상, ‘2024 세계교통결제 어워즈’ 교통결제 테크놀로지 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국제 무대에서 결제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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