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추론 지연 최대 90배 감소, 에너지 사용량 120배 절감

TI가 TinyEngine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통합한 새로운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제품군을 공개했다. 범용 MCU와 실시간 MCU에 AI 가속 기능을 통합해 다양한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엣지 AI 구현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저전력 MCU에서도 엣지 AI 구현
TI는 MSPM0G5187 MCU를 통해 저전력 환경에서도 AI 추론을 수행할 수 있는 설계 구조를 제시했다. 이 MCU는 Arm Cortex-M0+ 기반 범용 MCU로 TinyEngine NPU를 통합해 신경망 연산을 CPU와 병렬로 처리한다.
TinyEngine NPU는 딥러닝 추론 작업을 최적화하도록 설계된 MCU 전용 하드웨어 가속기다. 이를 활용하면 기존 MCU 대비 AI 추론 지연시간을 최대 90배 줄이고 에너지 사용량도 120배 이상 낮출 수 있다.
이러한 효율성 덕분에 웨어러블 헬스 모니터나 가전제품의 실시간 모니터링 장치 등 배터리 기반 디바이스에서도 AI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모터 제어와 AI 가속 통합한 실시간 MCU
TI는 산업 장비와 로봇, 가전제품의 모터 제어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AM13Ex MCU도 함께 공개했다. 이 제품군은 Arm Cortex-M33 코어와 TinyEngine NPU, 실시간 제어 아키텍처를 단일 칩에 통합한 MCU다. 외부 구성요소 없이도 모터 제어와 AI 연산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 시스템 부품 비용을 최대 30%까지 줄일 수 있다.
TinyEngine NPU는 부하 감지와 에너지 최적화를 위한 적응형 제어 알고리즘을 실행하면서 동시에 최대 4개의 모터에 대한 정밀한 실시간 제어 루프를 유지한다. 또한 통합된 삼각함수 수학 가속기를 통해 기존 CORDIC 구현 대비 최대 10배 빠른 계산 성능을 제공한다.
엣지 AI 개발 환경과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대
두 MCU 제품군은 TI의 CCStudio Edge AI Studio 개발 환경을 통해 지원된다. 개발자는 이 툴을 이용해 AI 모델 선택과 학습, 배포 과정을 하나의 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생성형 AI 기능을 포함한 CCStudio 통합 개발 환경을 통해 자연어 기반 코드 작성과 시스템 구성, 디버깅 작업을 지원한다. 현재 개발자가 엣지 AI 애플리케이션을 시작할 수 있도록 60개 이상의 모델과 예제가 제공되고 있으며, 향후 추가 모델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TI 임베디드 프로세싱 및 DLP 부문 수석 부사장 아미카이 론은 “MCU 포트폴리오 전반에 TinyEngine NPU를 통합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엣지 AI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TI는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임베디드 월드 2026’ 전시회에서 새로운 MCU 제품군과 엣지 AI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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