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웨어, 31억 규모 반도체 제조 AI 사업 수주…멀티 에이전트 운영 적용

by newsit posted May 1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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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공정용 AI 에이전트 21종 운영

 

솔트웨어, 31억 규모 반도체 제조 AI 사업 수주…멀티 에이전트 운영 적용.jpg

솔트웨어(Saltware)가 약 31억 원 규모 정부 주도 반도체 제조 AI 에이전트 실증 사업을 수주했다. 반도체 제조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다수 AI 에이전트가 협업해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제조형 AI 운영 기술을 반도체 공정에 적용한다. 솔트웨어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AI 에이전트 융합·확산 지원 사업 과제’를 통해 1차 연도 약 15억5000만 원 규모 사업을 수행하며 이후 평가를 거쳐 2차 연도 사업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반도체 제조 공정용 AI 에이전트 운영 확대

반도체 제조 공정에 21종 전문 AI 에이전트를 적용해 생산성과 수율을 동시에 높이는 프로젝트다. 공정관리 최적화와 제조 문서 기반 질의응답(Q&A), 품질 분석, 설비 예지정비 등 4개 핵심 워크플로 중심으로 구성된다.  솔트웨어는 자체 개발한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제조 데이터를 분석하고 여러 AI 에이전트가 결과를 공유하며 제조 의사결정을 수행하도록 설계했다. 공정 이상 발생하면 여러 AI 에이전트가 동시에 데이터를 분석하고 원인을 추적해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반도체 제조 공정처럼 초 단위 변수와 대규모 생산 데이터를 함께 처리해야 하는 환경에 맞춰 AI 자동화를 적용한다.

 

폐쇄망 기반 제조 데이터 처리 기술 적용

솔트웨어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제조 환경을 핵심 시장으로 설정하고 폐쇄망 기반 경량 특화 언어모델(SLM)과 SQL 특화 모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AI 엔진도 함께 개발하고 있다. 해당 엔진은 오픈소스 기반 경량 언어모델과 검색증강생성(RAG) 추론 기술, 자연어처리 기능을 결합해 제조 현장 데이터 처리 환경에 맞춰 운영된다.

 

레이크하우스(Lakehouse) 기반 데이터 파이프라인 기술도 함께 적용한다. 3억 건 이상 제조 데이터를 학습 가능한 형태로 가공해 공정 데이터와 제조 운영 이력을 AI 추론 데이터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솔트웨어는 반도체 제조 분야에서 확보한 운영 모델을 기반으로 이차전지와 정밀화학 제조 공정까지 AI 자동화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솔트웨어 이정근 대표는 “제조 현장에서는 단순 답변형 AI보다 스스로 판단하고 협업하는 AI 에이전트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반도체 제조 환경에서 검증한 운영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 AI 플랫폼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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