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텍스트 그래프 기반 에이전트 구축·운영 체계 제공…AWS 연계로 AI 모델 선택 범위 확대

아웃시스템즈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2026 ONE 컨퍼런스’에서 에이전틱 시스템 플랫폼(Agentic Systems Platform)을 공개했다. 기업은 하나의 운영 환경에서 여러 AI 모델과 에이전트를 연결해 업무에 적용하고 거버넌스와 비용 관리 체계도 함께 운영한다. 플랫폼은 아웃시스템즈 컨텍스트 그래프(OutSystems Enterprise Context Graph)를 기반으로 동작한다. 기업 데이터와 비즈니스 로직을 AI 에이전트에 연결하며 특정 AI 플랫폼 의존도를 낮추고 모델 선택권을 넓혔다.
에이전트 개발·운영 체계 공개
아웃시스템즈는 새로운 플랫폼 레이어인 아웃시스템즈 에이전트 익스피리언스(OutSystems Agent Experience)를 공개했다. 개발자는 A2A(Agent2Agent)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기반 도구를 활용해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운영·관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이전틱 코딩과 퍼블리싱, 플랫폼 확장 기능도 함께 공개했다. AWS 에이전틱 개발 환경인 키로(Kiro)와 연동해 아웃시스템즈 플랫폼 안에서 에이전트와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운영한다.
레거시 시스템 현대화 기능도 공개했다. AWS 트랜스폼을 활용해 코볼과 로터스 노츠 기반 시스템을 에이전틱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자동화 파이프라인을 제공한다. 키로 개발 서비스와 레거시 시스템 현대화 기능은 일부 고객에게 프리뷰 형태로 제공하며 AWS 트랜스폼 통합 기능은 3분기 중 확대할 예정이다.
AWS 연계 오케스트레이션 적용
아웃시스템즈는 AWS 협력을 확대해 에이전틱 시스템 플랫폼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향후 유럽연합(EU) 주권 클라우드 사업자와의 협력도 추가할 계획이다. 새로운 분산형 아키텍처는 런타임 분리와 셀프 호스팅을 제공한다. 기업은 디지털 주권 요구사항에 맞춰 AI 워크로드를 운영하며 다양한 AI 모델과 도구를 선택해 활용한다.
아웃시스템즈는 엔터프라이즈 컨텍스트 그래프와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결합한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오케스트레이션(Agentic Enterprise Orchestration)도 공개했다. 기업은 AI 에이전트를 설계하고 운영하며 평가 기능과 통제 기능, 시맨틱 검색 기능을 활용한다. 아마존 베드록과 연계해 비용과 성능 요구사항에 맞는 AI 모델을 선택한다.
금융 업무용 에이전틱 솔루션 공개
아웃시스템즈는 에이전틱 인더스트리 솔루션(Agentic Industry Solutions)의 첫 번째 서비스로 대출 업무 전 과정을 처리하는 엔드투엔드 금융 솔루션을 발표했다.
해당 솔루션은 금융과 법률, 문서 처리 분야 특화 모델을 활용해 대규모 업무 환경에서 성능과 비용을 관리하도록 설계했다. 아웃시스템즈 뱅킹 및 금융 서비스 에이전트 키트를 통해 관련 기능을 제공한다. 첫 번째 엔드투엔드 금융 솔루션은 3분기 초 출시할 예정이다.
아웃시스템즈 CEO 우드슨 마틴은 “기업은 AI 모델과 플랫폼 변화에 대응하면서도 데이터와 비즈니스 로직에 대한 통제력을 유지해야 한다”며 “아웃시스템즈 에이전틱 시스템 플랫폼은 다양한 AI 모델과 도구를 활용하는 개방형 환경을 제공해 디지털 주권과 비용, 성능을 함께 관리하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네덜란드 적십자사(Dutch Red Cross), 버틀러 플러스(Butler Plus), 얼라이언스코프 매뉴팩처링(AllianceCorp Manufacturing) 등 고객 사례도 소개했다.
버틀러 플러스 CEO 마이크 슈미트(Mike Schmitt)는 “이제 개별 업무 자동화를 넘어 규제 준수를 유지하면서 핵심 업무를 수행하는 관리 가능한 에이전트를 운영하고 있다”며 “에이전틱 운영 체계가 기업 업무 방식을 바꾸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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