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NASA 아르테미스 II 4K 레이저 영상 전송·글로벌 스트리밍 지원

by newsit posted Jul 0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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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에서 지구로 전송한 첫 4K 레이저 영상…AWS 글로벌 백본·미디어 서비스로 전 세계 전달

 

 

 

아르테미스 II 임무에서 달 인근을 비행하는 NASA 오리온(Orion) 우주선.jpg

아마존웹서비스(AWS)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탐사 임무 아르테미스 II(Artemis II)에서 달과 지구를 연결하는 첫 4K 레이저 영상 전송과 글로벌 스트리밍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AWS는 정부 전용 클라우드, 글로벌 백본 네트워크, 미디어 서비스를 활용해 비행 시뮬레이션부터 데이터 전송, 실시간 영상 배포까지 담당했다.

 

달에서 촬영한 4K 영상, 레이저 통신으로 지구 전송

2026년 4월 발사된 아르테미스 II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처음으로 우주비행사를 태우고 달을 선회한 임무다. NASA는 달 인근에서 촬영한 4K 영상을 사상 처음으로 레이저 기반 광통신으로 지구에 전송했다. 기존 전파(RF) 통신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전달하는 광통신 기술을 검증하기 위한 과정으로, 향후 유인 달 착륙 임무인 아르테미스 IV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발사 당시 NASA+, 유튜브,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약 2,500만 명이 생중계를 시청했다. 달에서 전송된 4K 영상은 AWS 글로벌 네트워크를 거쳐 NASA와 전 세계 시청자에게 전달됐다.

 

AWS 글로벌 백본으로 호주와 미국 연결

아르테미스 II에는 NASA가 20년 이상 개발한 오리온 아르테미스 II 광통신 시스템(O2O)이 탑재됐다. 최대 260Mbps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이 시스템은 실시간 4K 영상 전송을 지원한다.

AWS 글로벌 백본 네트워크를 통해 호주 마운트 스트롬로 천문대와 미국 화이트 샌즈 복합단지를 연결한 데이터 전송 경로.jpeg

 

남반구 지상 수신국인 호주국립대학교 마운트 스트롬로 천문대는 오리온 우주선의 레이저 신호를 수신하는 역할을 맡았다. AWS는 마운트 스트롬로와 호주 네트워크 노드를 연결한 뒤 글로벌 백본 네트워크를 통해 약 1만5,000km 떨어진 미국 뉴멕시코주 화이트 샌즈 복합단지까지 데이터를 전달했다. AWS와 NASA, 호주국립대학교는 해당 연결을 수주 만에 구축했으며 구축 비용은 노트북 한 대 가격 수준이었다. 화이트 샌즈 복합단지에서는 수신한 영상을 처리한 뒤 임무 운영과 글로벌 스트리밍에 활용했다.

 

GovCloud에서 비행 경로 실시간 계산

유인 달 탐사는 다양한 정상·비정상 상황을 고려한 비행 시뮬레이션이 필요하다. NASA 존슨우주센터 오리온 비행 과학팀은 발사 일정마다 수만 건의 시뮬레이션을 수행하며 2~5TB 규모의 데이터를 생성한다.

 

이 작업은 정부 인증 클라우드 환경인 AWS 거브클라우드(AWS GovCloud)에서 수행됐다. 발사 후 처음 48시간 동안 시스템은 수천 시간 규모의 컴퓨팅 자원을 활용해 변화하는 비행 상황에 맞춰 비행 경로를 다시 계산했다.

 

부즈 앨런 해밀턴이 구축한 시스템은 필요할 경우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수백 개의 인텔 기반 클라우드 인스턴스로 즉시 확장하는 클라우드 버스팅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NASA 연구진은 필요한 시점마다 컴퓨팅 자원을 확보하며 비행 시뮬레이션을 수행했다.

 

AWS 엘리멘탈로 전 세계 생중계

NASA 공식 스트리밍 플랫폼인 NASA+는 AWS 엘리멘탈 서비스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AWS 엘리멘탈 미디어라이브는 라이브 영상을 인코딩하고, AWS 엘리멘탈 미디어커넥트는 유튜브와 프라임 비디오 등 배포 채널로 영상을 전달한다. 프라임 비디오는 2025년 플랫폼 이전 이후 새로운 배포 채널로 추가됐다.

 아르테미스 II 임무를 운영하는 NASA 미션 컨트롤 센터.jpeg

아르테미스 II 기간 동안 NASA는 발사와 달 근접 비행, 해상 착수 장면을 생중계했으며, 제작은 NASA 산하 4개 센터가 클라우드 기반 워크플로우로 공동 진행했다. 달에서 촬영한 4K 영상은 레이저 통신으로 호주에 도착한 뒤 AWS 글로벌 백본을 거쳐 NASA로 전달됐으며, AWS 엘리멘탈 미디어라이브에서 인코딩한 후 AWS 엘리멘탈 미디어커넥트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의 TV와 모바일 기기로 전송됐다.

 

NASA는 이번 임무에서 검증한 광통신과 스트리밍 체계를 1972년 이후 첫 유인 달 착륙을 목표로 하는 아르테미스 IV에 적용할 계획이다. NASA는 아르테미스 IV 생중계 시청자가 약 2억5,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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