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낙, 충청권 특수교사 대상 ‘로저’ 활용 연수 진행  

by newsit posted Aug 0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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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특수교육지원청서 교사 25명 교육…청취 보조기기 점검·수리 접수 병행

 

포낙, 충청권 특수교사 대상 로저 활용 연수.jpg

포낙이 지난 7월 16일 아산특수교육지원청에서 충청권 특수교사 약 25명을 대상으로 청취 보조기기 활용 연수를 진행했다. 교사들은 청각장애학생이 거리와 교실 소음으로 교사의 음성을 놓치는 상황을 줄이기 위해 로저(Roger) 시스템의 기능과 활용 방법을 익혔다. 교육용 로저 송·수신기의 작동 상태도 현장에서 점검했다. 포낙보청기 청주중앙센터 이인권 원장이 사용 중인 기기를 확인하고, 추가 수리가 필요한 제품은 별도로 접수했다.

 

거리와 소음이 교사 음성 전달 방해

청각장애학생은 교사와의 거리가 멀거나 주변 소음이 큰 교실에서 말소리를 명확하게 듣기 어려울 수 있다. 같은 수업에서도 학생의 위치와 청취 환경에 따라 음성 전달 수준이 달라지기 때문에 교사가 기기의 필요성과 사용 방식을 이해해야 한다. 연수에서는 로저 시스템이 필요한 이유부터 주요 기능, 학생별 청취 환경에 맞춘 활용 방법까지 다뤘다. 참석 교사들은 실제 교육 사례를 바탕으로 수업 상황에 따라 기기를 배치하고 연결하는 방법을 확인했다.

 

교사 음성을 보청기·인공와우로 직접 전달

로저는 교사의 음성을 학생이 사용하는 보청기나 인공와우로 무선 전송하는 디지털 청취 보조 시스템이다. 교사가 사용하는 송신기가 음성을 수집하면 학생의 수신기로 전달하고, 보청기나 인공와우가 이를 재생한다. 교실 뒤쪽이나 주변 소음이 큰 환경에서도 교사의 음성을 학생 가까이에서 전달하는 방식이다. 거리와 소음으로 발생하는 말소리 손실을 줄여 청각장애학생의 수업 이해와 학습 참여를 돕는다.

 

기기 보유에서 실제 활용으로 전환

참석 교사들은 학교에서 사용하던 로저 기기를 직접 가져와 작동 상태와 연결 기능을 점검받았다. 기기를 보유하고도 필요성과 활용 방법을 충분히 알지 못해 제한적으로 사용했던 사례도 공유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기존에는 로저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기능과 활용 가치를 충분히 알지 못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사용 방법을 이해했고, 청취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노바코리아 관계자는 “청취 보조기기는 학교에 보급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사가 기능과 활용 방법을 이해하고 학생의 청취 환경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 현장에 도움이 되는 청취 지원 솔루션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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