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엘, 하비 법률 AI 번역 엔진으로 채택…문서 번역 3분의 1 이상 처리

by newsit posted Aug 2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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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개 이상 언어·원본 서식 유지 지원…용어집·SOC 2 Type II·ISO 27001로 법률 문서 보안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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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엘이 글로벌 로펌과 기업 법무팀용 AI 플랫폼 하비(Harvey)의 문서 번역 엔진으로 채택됐다. 하비 플랫폼에 딥엘 번역 API를 통합해 사용자가 플랫폼을 벗어나지 않고 100개 이상의 언어로 법률 문서를 번역하며, 원본의 구조와 서식도 유지할 수 있다. 딥엘은 향후 하비 전체 문서 번역량의 3분의 1 이상을 처리할 예정이다.

 

하비 플랫폼 안에서 법률 문서 바로 번역

국제 법률 업무에서는 계약서와 법원 제출 서류, 변론서, 증거 자료, 보고서처럼 길고 복잡한 문서를 여러 언어로 다뤄야 한다. 법률 용어의 정확성뿐 아니라 문서 구조와 서식, 기밀성까지 유지해야 해 일반적인 텍스트 번역보다 요구 조건도 많다. 하비는 현재 70개국 2400개 이상의 조직에서 20만 명 이상의 변호사가 사용하고 있으며, 문서 번역은 플랫폼에서 활용도가 높은 기능 가운데 하나다. 딥엘 API를 통합하면서 사용자는 문서를 업로드한 뒤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고, 원본 형식과 구조를 유지한 번역 결과를 플랫폼 안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

 

문맥·용어집·파일 형식까지 법률 업무에 적용

딥엘은 복잡한 법률 문서의 문맥을 반영하면서 구조와 서식을 유지하는 문서 번역 기능을 제공한다. 맞춤형 용어집 기능을 이용하면 법무팀이 승인한 법률 용어를 여러 문서와 언어에서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파일 형식도 지원한다.

 

하비 제품 로렌 오(Lauren Oh) 매니저는 “하비 고객은 복잡하고 중대한 문서를 일상적으로 다루며 문서 번역도 가장 많이 활용하는 기능 가운데 하나”라며 “딥엘 문서 번역을 통합해 여러 언어로 빠르게 업무를 처리하면서 문서의 정확성과 완성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SOC 2 Type II·ISO 27001 등 보안 요건 충족

법률 문서는 기밀성이 높은 만큼 번역 정확도와 함께 데이터 처리 방식도 중요한 평가 요소다. 딥엘은 엔터프라이즈 및 유료 구독 고객 데이터를 영구 저장하지 않는 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GDPR 준수, SOC 2 Type II, ISO 27001 인증 등 보안·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갖췄다.

 

딥엘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 CEO는 “법률 업무는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다양한 형식과 복잡한 맥락의 문서를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며 “딥엘은 이러한 수준의 복잡성을 처리하도록 설계됐으며 하비와의 협력을 통해 국제 업무를 수행하는 법무 조직에 언어 AI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법률·금융·제조 등 기업 고객 20만개 이상

딥엘은 텍스트와 문서 번역뿐 아니라 화상회의, 대면 대화, 라이브 현장을 위한 실시간 음성 번역까지 언어 AI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법률과 헬스케어, 제조, 금융 서비스, IT 등에서 20만개 이상의 기업 조직이 딥엘을 사용하고 있으며, 미국 포춘 500대 기업 가운데 약 50%가 고객사에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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