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서울대 800Gbps 네트워크 전환…AI 네이티브 캠퍼스 지원

by newsit posted Aug 2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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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3개 동·5만 명 대상 유무선 품질 개선…SDN·망분리·자동화 포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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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서울대학교의 ‘지능형 캠퍼스 구현을 위한 차세대 네트워크 플랫폼 전환’ 사업을 수주했다. 243개 동에서 약 5만 명이 사용하는 캠퍼스 네트워크를 800Gbps급으로 전환하고, 대규모 AI 학습·연구 데이터 전송과 네트워크 운영 자동화를 지원한다.

 

800Gbps급 네트워크로 AI 연구 지원

서울대학교는 캠퍼스 유무선 품질을 개선하고 AI 연구에 필요한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하도록 800Gbps급 초고속·고대역폭 네트워크 환경을 마련한다. 논리적 망분리로 연구·행정·교육 영역의 접근 범위를 구분하고, 네트워크 운영 업무에는 자동화를 적용할 계획이다. 학생은 강의실과 연구실, 도서관 등에서 속도 저하와 접속 끊김을 줄인 네트워크를 이용한다. 교수와 연구진은 대규모 AI 학습·연구 데이터를 고대역폭 네트워크로 전송하며, IT 담당자는 사용자 기기 인증과 서비스 제공 등 반복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한다.

 

글로벌 13개 거점 SDN 경험 적용

삼성SDS는 글로벌 13개 거점에서 8만여 명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를 구현하며 축적한 경험을 서울대학교에 적용한다. SDN은 개별 장비를 따로 설정하는 대신 소프트웨어로 전체 네트워크를 통합 제어하는 기술이다. 네트워크 정책과 서비스 설정을 중앙에서 관리하고 사용자 요청에 따른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한다. 삼성SDS는 서울대학교의 대규모 캠퍼스 네트워크를 통합 관리하면서 서비스 제공 시간을 줄이고 운영 인력의 업무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논리적 망분리로 연구·행정·교육 영역 분리

소프트웨어 기반 망분리는 연구·행정·교육 등 용도가 다른 네트워크 사이의 불필요한 접근을 제한한다. 특정 영역에서 발생한 보안 위협이 다른 영역으로 번지는 범위를 줄이며, 사용자와 업무 특성에 맞춰 정책을 다르게 적용한다. 외부 기관이나 기업과 협업할 때도 필요한 네트워크 권한을 구분해 부여한다. 

SDN과 연계한 네트워크 자동화 포털도 제공한다. 사용자는 IP 발급·조회와 단말 등록, 연구 목적의 신규 망 개설을 포털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시스템은 사전에 정한 정책과 절차에 따라 네트워크 설정을 자동 반영한다.

 

기업·공공·교육·의료기관으로 사업 확대

삼성SDS는 대규모 네트워크 운영 경험과 SDN·자동화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과 공공기관, 교육·의료기관의 AI 전환을 지원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 고길곤 정보화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능형 캠퍼스를 위한 기반을 확보하고 교육·연구·행정 전반의 디지털 및 AI 혁신을 가속화할 예정”이라며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네트워크 개선을 통해 서울대학교가 글로벌 AI 선도대학으로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SDS 전략마케팅실 이정헌 부사장은 “삼성SDS가 서울대학교의 AI 네이티브 캠퍼스 구현을 위한 혁신 파트너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삼성SDS의 대규모 SDN 설계·구축·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편리한 지능형 캠퍼스 환경을 구현해 전 세계 대학이 참고하는 표준 모델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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