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텍, 가상 선박에 실제 공격 투입…스마트선박 보안 전 과정 실증

by newsit posted Aug 2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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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1 http://www.coontec.com/
참조#2 https://teragrid-m.com/home/la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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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지·대응·검사 증적 현장 시연…CRI·4단계 성숙도 평가 체계 검증

 

쿤텍, 가상 선박에 실제 공격 투입…스마트선박 보안 전 과정 실증.png

쿤텍(Coontec)이 스마트선박의 국제 사이버보안 규정 대응 기술을 실장비 환경에서 검증했다. 가상 선박 2척에 악성코드와 GPS 재밍·스푸핑, 비인가 원격 접속,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을 투입한 뒤 탐지와 대응, 검사 증적 축적까지 전 과정을 시연했다.

 

쿤텍은 지난 19일 판교 본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 ‘스마트선박 국제 규정 대응을 위한 핵심 보안 기술 개발’ 과제의 3차년도 실증설명회를 열었다. 선급과 조선소, 기자재 업체, 선사 등 과제 참여·수요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가상 선박 2척에 실제 공격 투입

실증은 국제선급연합회(IACS)의 선박 사이버보안 통합 규정 UR E26·E27에 맞춰 개발한 기술을 실제 장비로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쿤텍은 실제 선박 네트워크를 그대로 재현한 가상 선박 2척을 마련하고 운항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공격을 차례로 실행했다. 악성코드가 선박 내부로 유입되는 상황부터 위성항법장치(GPS) 신호를 방해하거나 위조하는 재밍·스푸핑, 비인가 원격 접속, DDoS 공격까지 재현했다. 보안 시스템이 공격을 탐지해 대응하고 선급 검사에 필요한 증적을 축적하는 과정까지 현장에서 공개했다.

 

CRI와 4단계 성숙도로 복원력 평가

사이버 복원력 평가모델은 선박이 공격을 견디고 운항 기능을 회복하는 수준을 복원력 지수(CRI)로 산정한다. 산정 결과를 4단계 성숙도 모델에 따라 구분해 선주와 조선소가 목표 등급에 필요한 요구사항을 사전에 확인하도록 했다. 플랫폼은 평가 신청부터 인증 발급,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인증 절차를 시뮬레이션한다. 선박에 탑재하는 기자재(CBS)의 UR E27 인증 절차에는 체크리스트와 증적 관리 기능을 적용했다.

 

보안 이벤트를 국제 규정 이행 증적으로 연결

과제 성과는 선박 통합 사이버 복원력 플랫폼 ‘테라그리드 마리타임(TeraGRID Maritime, TGM)’과 한국선급의 선박 사이버 복원력 플랫폼(KR-CRP), 선박 현장 보안 시험 도구 ‘KR-Tester’로 이어진다. TGM이 선박에서 보안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탐지하면 KR-CRP는 해당 데이터를 국제 규정의 요구사항 이행 상태로 자동 집계한다. 탐지·대응 기록은 선급 검사에 필요한 문서와 증적으로 이어지며 KR-Tester는 선박 현장에서 보안 기능을 시험한다.

 

쿤텍 TGM은 올해 국내 주요 선사를 대상으로 개념검증(PoC)을 진행하고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해당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재원과 IITP 지원으로 수행했다(RS-2024-00400955).

 

쿤텍 방혁준 대표는 “규제 대응을 문서 작업이 아니라 데이터와 실측으로 해결하는 것이 과제의 목표”라며 “설계부터 운항, 검사까지 이어지는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조선해양 산업의 사이버 복원력 수준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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