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스플렁크 AI 온프레미스로 확장…에이전트 성능·비용까지 추적

by newsit posted Sep 1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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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와 ‘스플렁크용 시스코 AI POD’ 제공…에이전틱 SOC·토크노믹스·AWS 공동 개발 확대

 카말 하티(Kamal Hathi) 스플렁크 수석 부사장 겸 총괄.jpg

 

시스코(Cisco)가 엔비디아(NVIDIA)와 협력해 스플렁크(Splunk) AI를 온프레미스에서 실행하는 ‘스플렁크용 시스코 AI POD(Cisco AI POD for Splunk)’를 공개했다. 시스코 인프라와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쿠버네티스 기반 AI 런타임을 결합해 온프레미스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에어갭 환경에서 민감한 데이터를 외부로 보내지 않고 AI 워크로드를 처리한다. AI 에이전트의 성능과 토큰 지출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옵저버빌리티와 에이전틱 보안 운영 기능도 추가했다.

 

스플렁크 AI, 온프레미스·에어갭에서 실행

스플렁크용 시스코 AI POD는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시스코 시큐어 AI 팩토리(Cisco Secure AI Factory with NVIDIA)’에 추가된 구성이다. 스플렁크 AI 워크로드에 맞춰 사전 검증한 AI 런타임 소프트웨어에 시스코 인프라와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쿠버네티스를 결합해 온프레미스에서 스플렁크 AI를 구동한다. 현재 이용할 수 있으며, 자체 인프라를 운영하는 고객은 액센츄어와 비츠아이오, 위프로, 월드 와이드 테크놀로지 등의 파트너를 통해 구축을 지원받는다.

 

현재 제공 중인 ‘스플렁크 AI 어시스턴트(Splunk AI Assistant)’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에이전트 런치패드(Agent Launchpad)’도 AI POD 위에서 작동한다. 데이터센터에서 스플렁크를 직접 운영하는 조직은 에이전트 기반 조사를 수행하거나 맞춤형 에이전트를 만들어 에이전틱 SOC 등에 활용한다. 

 

닷컨프26(.conf26) 행사 사진.jpg

 

스플렁크 엔터프라이즈 고객은 시스코 딥 시계열 모델과 구글 젬마 4, 오픈AI GPT-OSS 20B 등 생성형 AI 모델도 자체 호스팅한다. 향후 수개월 안에는 엔비디아 네모트론 오픈 모델도 지원해, 데이터를 외부로 전송하지 않고 작업에 맞는 모델을 선택해 실행한다.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AI 부문 저스틴 보이타노(Justin Boitano) 부사장은 “보안과 데이터 주권 요구로 중요 워크로드를 온프레미스에 유지해야 하는 기업은 데이터가 있는 곳으로 AI를 가져와야 한다”며 “시스코와 엔비디아는 스플렁크에 AI 에이전트를 직접 도입하고, 조직이 인프라를 운영하는 환경에서 에이전틱 보안 운영을 실행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에이전트 성능과 토큰 비용 실시간 추적

시스코는 ‘스플렁크 에이전트 옵저버빌리티(Splunk Agent Observability)’에 토크노믹스 기능을 추가해 AI 에이전트의 성능과 토큰 지출을 실시간으로 추적한다. 에이전트가 어떤 작업에서 토큰을 소비하는지 분석해 비용이 언제, 어디서, 왜 누적되는지 파악하고 예산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지출 원인을 확인한다.

 

스플렁크 에이전트 옵저버빌리티는 스플렁크 옵저버빌리티 클라우드와 시스코 클라우드 컨트롤에서도 제공한다. 에이전트와 모델의 동작을 평가하고 AI 스택 전반의 성능을 모니터링하며, 할루시네이션이나 민감한 데이터 유출과 같은 부정확하거나 안전하지 않은 동작을 런타임 가드레일로 차단한다. 토크노믹스는 클로드 코드와 코덱스, 커서 등 코딩 에이전트에서 발생하는 토큰 지출까지 추적해 원인을 분석한다. 시스코 딥 시계열 모델로 소비 패턴을 예측해 청구 기간이 끝나기 전에 지출 추이를 파악하며, 이를 바탕으로 AI 지출과 비즈니스 성과를 연결해 관리한다.

 지투 파텔(Jeetu Patel) 시스코 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CPO).jpg

네트워크까지 연결해 AI 운영 상태 파악

‘옵저버빌리티 스튜디오(Observability Studio)’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초기부터 성능과 상태를 관찰하고 측정해 운영 단계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네트워크 인텔리전스 앱(Network Intelligence App)’은 시스코 네트워크 토폴로지와 디바이스 상태, 이벤트를 스플렁크로 가져와 알림이 발생한 디바이스와 주변 네트워크를 직접 추적한다.

 

옵저버빌리티 클라우드는 에센셜(Essentials)과 프리미어(Premier) 에디션을 새로 제공한다. 기업이 필요한 범위에 맞춰 옵저버빌리티 솔루션을 구매하고 확장하는 과정을 간소화하며, 로그 분석을 통해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파악한다.

 

에이전틱 SOC, 탐지부터 조사·대응까지 연결

스플렁크는 전사 텔레메트리 데이터와 도메인별 AI 에이전트를 결합한 ‘스플렁크 에이전틱 SOC 워크포스(Splunk Agentic SOC Workforce)’도 확장했다. 에이전트는 탐지 엔지니어링과 선제적 위협 탐지, 자율 조사, 통합 대응, 정책 거버넌스 업무를 수행하며,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신원 관리 환경에서 발생하는 머신 데이터를 함께 분석한다.

 

노출 분석(Exposure Analytics)은 분석 대상 자산을 확대하고 과거 변경 내역과 비즈니스별 위험 정보를 함께 분석한다. 스플렁크와 시스코, 타사 환경의 노출 현황을 실시간 보안 활동과 연결해 전체 자산의 위험을 파악하고, 에이전트는 이를 바탕으로 위험이 발생한 위치와 우선 대응 대상을 식별한다.

 

스플렁크 엔터프라이즈 시큐리티 에센셜은 에이전틱 보안 운영 기능을 더 많은 보안팀에 제공하며, 프리미어는 스플렁크 엔터프라이즈 시큐리티의 전체 기능과 한층 심화된 에이전틱 자율 기능을 제공한다.

 

AWS와 에이전틱 보안 공동 개발

스플렁크와 AWS는 다년간 협약을 맺고 기존 협력 관계를 공동 제품 개발로 확대한다. 스플렁크의 보안 데이터 플랫폼과 탐지 기능에 AWS의 클라우드 환경을 결합해 탐지와 조사, 대응 과정에서 보안 분석가를 지원하는 에이전틱 기능을 공동 개발한다.

 

시스코 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CPO) 지투 파텔(Jeetu Patel)은 “고객은 AI가 작업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지,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지, 무엇보다 보안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묻고 있다”며 “고객이 이미 신뢰하는 인프라에서 스플렁크 AI를 실행해 비즈니스에 AI를 적용하는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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