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 글로벌 결제사와 EMV 오픈 루프 구축…2027년 서울버스 도입

by newsit posted Sep 1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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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자·마스터카드·유니온페이·JCB·하나카드 참여…해외 발급 카드로 교통요금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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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가 글로벌 결제 브랜드 및 하나카드와 손잡고 해외에서 발급한 비접촉 결제 카드로 국내 대중교통 요금을 내는 EMV 오픈 루프 결제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2026년 말까지 시스템 개발과 통합 테스트를 거쳐 2027년 서울 시내버스를 시작으로 인천 버스와 공항버스 등에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해외 발급 카드 태그해 대중교통 요금 결제

티머니는 비자·마스터카드·유니온페이·JCB, 하나카드와 ‘EMV 오픈 루프 대중교통 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MV는 전 세계 금융·결제기관이 사용하는 국제표준 결제 규격이다.

 

EMV 오픈 루프 교통결제는 이용자가 별도의 교통카드를 구매하거나 충전하지 않고 해외에서 발급받은 비접촉 결제 카드를 대중교통 단말기에 태그해 운임을 결제하는 방식이다. 서비스 도입 후 외국인 관광객은 입국 전부터 사용하던 카드로 국내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티머니가 이용 내역 연결해 운임 계산·정산

티머니는 대중교통 이용 내역을 하나의 이동 여정으로 연결해 운임을 계산하고 정산하는 EMV 대중교통 결제·정산 시스템 개발을 주도한다. 글로벌 결제 브랜드와 하나카드는 각사의 결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발급 카드 승인·매입과 글로벌 브랜드 인증, 안정적인 정산 체계 구축과 결제 보안 강화 등에 협력한다.

 

2027년 서울 시내버스부터 단계적 도입

티머니는 2026년 말까지 EMV 오픈 루프 시스템 개발과 통합 테스트를 진행한다. 2027년 서울 시내버스에 서비스를 먼저 도입한 뒤 인천 버스와 공항버스 등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티머니와 글로벌 결제 브랜드·카드사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교통 결제 외 부가사업 발굴 등 장기적인 협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티머니 최문근 대표는 “이번 협약은 외국인 관광객이 교통카드 구매와 충전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티머니의 대중교통 결제·정산 기술과 글로벌 결제사의 네트워크를 결합해 대한민국을 찾는 누구나 카드 한 장으로 이동하는 대중교통 결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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