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스코어카드, AI 기반 TPRM 플랫폼 ‘타이탄 AI’ 발표…제3자 위험 관리 자동화

by newsit posted Oct 0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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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에이전트가 설문 검토·위험 조치·재검증 수행…벤더 온보딩부터 모니터링·보고까지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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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스코어카드가 AI 기반 제3자 IT 위험 관리(TPRM) 플랫폼 ‘타이탄 AI(TITAN AI)’를 발표했다. 벤더 온보딩부터 위험 평가와 상시 모니터링, 조치, 보고까지 하나의 워크플로우로 연결하고, AI 에이전트가 보안 설문 검토와 조치 요청, 후속 확인, 재검증 등 반복 업무를 수행한다. 타이탄 AI를 사용하는 기업에서는 수작업이 최대 9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산된 TPRM 업무를 하나의 워크플로우로 연결

기존 TPRM 환경에서는 벤더 보안 등급과 보안 설문·평가, 거버넌스·리스크·컴플라이언스(GRC) 시스템을 각각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담당자가 여러 시스템에서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옮기는 과정에서 수작업이 늘어나고, 시스템 간 정보가 끊기는 지점에서는 위험을 놓칠 수 있다.

 

타이탄 AI는 지속적인 인텔리전스(Continuous Intelligence), AI 기반 자동화(AI-powered Automation), 위협 기반 위험 조치(Threat-informed Remediation)를 결합해 분산된 TPRM 업무를 하나의 워크플로우로 연결한다. 타이탄 워치(TITAN Watch), 타이탄 어세스(TITAN Assess), 타이탄 시큐어(TITAN Secure)를 통해 벤더 환경의 변화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평가를 거쳐 위험 조치까지 진행한다.

 

벤더 등록 단계에서는 하나의 제출 과정에서 법인 정보를 확인하고 보안 점수를 가져와 위험 등급을 설정한다. 기존처럼 위험 등급과 보안 점수, 비즈니스 관련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여러 시스템을 오가지 않고 벤더 등록과 초기 위험 범위 설정까지 이어서 처리한다.

 

AI 에이전트가 보안 설문 검토·후속 업무 자동화

보안 평가에서는 AI 에이전트가 설문 검토 등 반복 업무를 처리한다. 담당자는 기존 템플릿을 활용하거나 새로운 보안 설문(Security Questionnaire)을 작성해 벤더에 발송하고, 리뷰 에이전트(Review Agent)가 제출된 응답을 일관된 기준으로 검토한다. 담당자는 모든 답변과 첨부자료를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확인하는 대신 실제 판단이 필요한 답변에 집중할 수 있다.

 

벤더는 비밀번호 없이 접속할 수 있는 링크를 통해 설문에 참여한다. 시큐리티스코어카드는 이러한 방식으로 담당자 1인당 처리하는 평가 건수를 늘리고 평가 기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벤더 응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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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위협 활동으로 우선순위 정하고 재검증까지 수행

타이탄 AI는 위험 점수만으로 조치 순서를 결정하지 않고 현재 발생하는 위협 활동(Active Threat Activity)을 반영한다. 타이탄 시큐어가 발견된 위험을 평가해 실제 공격에 노출된 벤더의 우선순위를 정한다.

 

우선순위가 정해지면 리스폰스 에이전트(Response Agent)가 위험 조치 요청을 작성해 벤더에 발송하고 정해진 일정에 따라 후속 확인을 진행한다. 해결되지 않은 문제는 자동으로 에스컬레이션하며, 벤더가 조치를 완료했다고 회신하면 자동 재검사(Auto-rescan)를 실행해 문제가 실제로 해결됐는지 확인한다. 조치 이후에도 문제가 다시 확인되면 해당 이슈를 열어 추가 조치를 진행한다.

 

기업이 AI 자동화 범위 직접 설정

기업은 업무 특성에 따라 AI가 처리할 범위를 조정할 수 있다. 초기에는 담당자가 모든 위험 조치 요청을 승인한 뒤 벤더에 발송하도록 설정하고, 이후 특정 업무에서는 AI가 전체 워크플로우를 실행한 뒤 판단이 필요한 경우에만 담당자가 개입하도록 운영할 수 있다.

 

타이탄 AI는 자동화 과정에서 실행한 작업과 그 이유를 기록한다. 기업은 AI에 맡기는 업무 범위를 넓히면서도 자동화 과정과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워크플로우 빌더(Workflow Builder)는 벤더 등록과 평가, 위험 조치 과정을 별도의 커스텀 코딩 없이 연결한다. 새로운 정책을 설정하면 이후 등록되는 벤더에도 동일한 정책을 자동으로 적용한다. 경영진은 이를 통해 TPRM 프로그램의 위험 우선순위와 진행 상황, 벤더 대응 수준을 파악할 수 있다. 담당자는 여러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따로 취합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정보를 감사와 경영진 보고에 활용한다.

 

수작업 최대 95% 감소…벤더 참여율 9배 향상

시큐리티스코어카드에 따르면 TPRM 담당자 1명이 600개 이상의 벤더를 관리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타이탄 AI는 AI가 반복적인 수작업을 처리해 담당자가 위험 판단과 의사결정이 필요한 업무에 집중하도록 한다.

 

타이탄 AI를 사용하는 기업에서는 수작업이 최대 95% 감소했으며 벤더 참여율은 9배 향상됐다. 공급망 침해도 최대 75% 줄었으며, 위험 귀속(Risk Attribution) 정확도는 99.9%를 기록했다. 이의 제기(refute) 비율은 거의 0% 수준이라고 시큐리티스코어카드는 설명했다.

 

글로벌 식품기업 허쉬(The Hershey Company)는 식재료 공급업체와 제조 파트너, 포장업체, 물류업체 등 공급망 파트너 관리에 타이탄 AI를 활용하고 있다. 허쉬 필 애디슨(Phil Addison) 제3자 사이버 리스크 관리 담당자는 “추적해야 할 또 하나의 경고가 아니라 실제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맥락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굿모닝아이텍과 국내 금융·공공 시장 공략

시큐리티스코어카드는 국내 총판사 굿모닝아이텍과 협력해 금융·공공·기업의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와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양사는 최근 제주에서 열린 ‘제22회 CONCERT 정회원 워크숍’과 ‘저축은행 CISO 초청 행사’ 등에 참여했으며, 지난 9월 8일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CSCON 2026’에는 공동 부스를 마련해 타이탄 AI를 선보였다. 이어 9월 10일 ‘금융정보시스템연구회 9월 조찬회’에서 ‘글로벌 기업들이 선택한 제3자 사이버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했다.

 

시큐리티스코어카드 우청하 지사장은 “제3자 위험 관리는 여러 도구를 각각 운영하고 이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정보가 단절되고, 그 사이에서 위험을 놓칠 수 있었다”며 “타이탄 AI는 벤더 온보딩부터 평가, 상시 모니터링, 위험 조치와 보고까지 하나의 워크플로우로 연결해 제한된 인력으로도 더 많은 벤더를 관리하고 보안팀이 판단과 의사결정이 필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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