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삼성SDI 유럽 사업장 84MW 태양광 VPPA 자문

by newsit posted Oct 0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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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태양광 발전으로 연간 약 20만MWh 재생에너지 조달…2027년 공급 시작

 

1K슈나이더 일렉트릭, 삼성SDI 유럽 사업장 84MW 태양광 VPPA 자문.png

 

슈나이더 일렉트릭 자문 서비스(SE Advisory Services)가 삼성SDI의 유럽 사업장 재생에너지 조달을 위해 84.19MW 규모의 태양광 가상전력구매계약(VPPA) 체결을 지원했다. 스페인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서 연간 약 20만MWh의 재생에너지를 확보하는 15년 장기 계약으로, 공급은 2027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삼성SDI는 장기간 확보한 재생에너지를 헝가리 배터리 생산시설의 RE100 이행에 활용하게 된다.

 

스페인 태양광 발전과 15년 장기 VPPA 체결

삼성SDI는 스페인 재생에너지 개발사 BRUC와 15년 장기 VPPA를 체결했다. 계약 대상은 BRUC가 보유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발전설비 규모는 총 84.19MW다. 연간 약 20만MWh의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유럽 내 약 5만5000가구의 연간 전력 사용량에 해당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자문 서비스는 재생에너지 시장 분석부터 조달 전략 수립, 상업 협상, 계약 자문까지 거래 전 과정을 지원했다. 한국과 헝가리, 스페인의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삼성SDI의 사업 운영 요구사항과 장기 재생에너지 목표를 계약에 반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약 2년 반에 걸쳐 진행됐다.

 

장기 재생에너지 조달로 헝가리 생산시설 RE100 이행

글로벌 제조업계가 공급망과 생산시설 전반에서 탄소배출 감축을 요구받으면서 재생에너지 조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삼성SDI는 이번 VPPA를 통해 장기적인 재생에너지 조달 기반을 확보하고, 재생에너지 인증서 가격 변동과 조달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헝가리 배터리 생산시설의 RE100 이행을 추진한다.

 

삼성SDI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삼성SDI 헝가리 법인의 재생에너지 전환에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장기적인 재생에너지 공급원을 확보함으로써 헝가리 법인의 지속가능한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RE100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인 재생에너지 활용해 헝가리 생산시설과 연계

이번 VPPA는 삼성SDI가 스페인의 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해 헝가리 생산시설의 재생에너지 조달과 RE100 이행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생산시설이 위치한 국가에 한정하지 않고 다른 유럽 시장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와 장기 계약을 맺어 탄소 감축 목표에 활용한다.

 

BRUC 루이스 베네로(Luis Benarroch) CEO는 “삼성SDI의 탈탄소화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재생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삼성SDI의 지속가능성 비전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보다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BRUC의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당사의 성장과 장기적인 사업 발전에도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자문 서비스 유럽 지역 지속가능성 사업 총괄 파비앵 셴(Fabien Chene)은 “기업들이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기후 목표 달성을 추진함에 따라 적절한 규모와 시장에서 재생에너지를 확보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거래는 삼성SDI의 장기적인 지속가능성 전략을 지원하는 동시에 유럽 내 기업 재생에너지 시장의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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