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 5개 파트너와 ‘SAP NEXT 100’ 본격화…중소·중견기업 ERP·AI 지원

by newsit posted Oct 2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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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1 https://events.sap.com/kr-sap-next-100/ko_kr/hom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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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개월간 진단·설계·도입·안정화 지원…성장 진단 2,500만원·도입 지원 최대 수억원 규모

 

SAP NEXT 100 프로그램.JPG

 

 

SAP코리아가 하나은행, 비자 코리아, PwC 코리아, ASPN, 블루어드와 손잡고 국내 중소·중견 성장기업을 지원하는 ‘SAP NEXT 100’을 본격화한다. 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준을 진단한 뒤 SAP 퍼블릭 클라우드 ERP 도입과 안정화까지 8개월간 지원하고, 금융·결제·컨설팅·시스템 도입 등 5개 파트너사의 전문 역량을 각 단계에 연계한다. 선정 기업에는 총 2,500만원 상당의 성장 진단 패키지와 최대 수억원 규모의 도입 지원 패키지를 제공한다.

 

SAP코리아는 20일 서울 여의도 IFC 더 포럼에서 SAP NEXT 100의 운영 방식과 파트너별 역할을 공개했다. 지원 대상은 NICE평가정보 기준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SAP 퍼블릭 클라우드 ERP(Public Cloud ERP)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이다.

 

8개월간 진단부터 ERP 도입·안정화까지 지원

SAP NEXT 100은 디스커버(Discover) 1개월, 디자인(Design) 1개월, 빌드(Build) 4개월, 그로우(Grow) 2개월 등 4단계로 진행한다. 기업의 현재 상태를 진단하고 필요한 시스템을 설계한 뒤 ERP 도입과 안정화까지 이어간다.

 

성장 진단 패키지는 디지털 전환 로드맵 컨설팅과 비즈니스 AI 레디니스(AI Readiness) 진단 등 총 2,500만원 상당으로 구성했다. SAP 라이선스 특별가와 하나은행·비자 연계 혜택 등을 포함한 도입 지원 패키지는 최대 수억원 규모로 제공한다.

 

SAP코리아 김준영 부사장은 “성장 초기부터 디지털 기반을 갖춘 기업일수록 이후 성장 속도와 경쟁력이 달랐다”며 “SAP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를 금융·결제·컨설팅 분야 파트너들과 함께 지원하기 위해 SAP NEXT 100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SAP코리아 강지훈 중견·중소기업 고객 사업부문장은 “SAP NEXT 100은 성장할 100개 기업을 발굴해 진단과 AI, 경영 기반을 SAP와 파트너들이 함께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진입 장벽과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SAP NEXT 100 하반기 1차 모집 안내.jpg

하나은행·PwC, 자금관리부터 디지털 진단까지 지원

하나은행은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SAP BTP) 기반 펌뱅킹 서비스를 SAP 퍼블릭 클라우드 ERP와 사전 연동해 제공한다. 성장기업이 지사와 해외 자회사를 늘리는 과정에서 관계사 자금을 관리하고 내부 통제를 수행하는 데 활용하는 서비스다.

 

하나은행 박태준 본부장은 “중소·중견기업이 성장하면 지사와 해외 자회사는 늘지만 내부 통제와 자금 관리 인력은 제한적”이라며 “ERP 연계 펌뱅킹을 활용하면 소수 인원으로도 관계사 자금 관리와 내부 통제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PwC 코리아는 ‘Grow Fast’ 도입 방법론과 사전 정의된 템플릿을 바탕으로 무상 비즈니스 진단과 디지털 준비 진단 플랫폼(Digital Readiness Assessment)을 제공한다. 시스템 도입 기간과 비용을 줄이고, 성장기업이 상장이나 해외 진출 단계에서도 기존 시스템을 이어서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PwC 코리아 천재문 상무는 “ERP 도입은 단순한 IT 시스템 구축이 아니라 기업의 체질을 바꾸는 경영 혁신”이라며 “표준 프로세스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프로젝트 시작부터 오픈 이후까지 변화 관리를 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ASPN·블루어드, ERP 도입 이후 AI 활용 지원

ASPN은 성장기업 규모에 맞춘 패키지형 ERP 도입을 지원한다. 재무 영역에서 시작해 물류 등으로 ERP 적용 범위를 넓혀가는 기업의 특성을 반영해 일정과 예산을 진단하고, 도입 이후 AI 활용까지 고려해 적용 방향을 제시한다.

 

ASPN 이성훈 상무는 “성장기업이 ERP 도입에서 가장 많이 고민하는 일정과 예산을 진단하고, 재무에서 물류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는 단계까지 고려해 도입 방향을 안내하겠다”고 설명했다.

 

SAP ERP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하면 회사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전표 작성 등 반복 업무를 돕고 재고 불일치를 점검해 결산 부담을 덜 수 있다. ASPN은 복잡하고 계속 바뀌는 업무 정책에 대응하는 영역까지 AI 활용을 지원한다.

 

블루어드는 SAP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부터 시스템 도입·운영, 자금관리·펌뱅킹 연계 솔루션, AI 에이전트 플랫폼까지 제공한다. AI 에이전트를 기업 업무에 적용하면서 발생하는 데이터 공유 범위와 거버넌스, 데이터 플랫폼 문제를 SAP 프로젝트와 함께 다룬다.

 

블루어드 천석범 본부장은 “AI를 직접 개발하는 과정에서는 데이터 공유 범위와 거버넌스, 데이터 플랫폼 문제가 함께 발생한다”며 “SAP를 기반으로 기업 고유의 아이디어를 구분해 적용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표준화된 업무·데이터 기반으로 AI 활용 준비

SAP코리아는 SAP NEXT 100을 ERP 도입뿐 아니라 AI 활용에 필요한 업무와 데이터 기반을 갖추는 과정으로 설명했다. 부서마다 다른 정보를 사용하는 문제를 ERP로 줄이고, 기업 성장에 필요한 거버넌스와 내부 통제, 마스터 데이터의 정확성을 관리한다.

 

SAP NEXT 100 1차 모집은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신청 방법과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SAP NEXT 100 공식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AP코리아 강지훈 부문장은 “ERP의 본질은 부서마다 다른 정보로 움직이는 회사 내부의 단절을 해결하는 것으로, AI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업무와 데이터 기반부터 갖춰야 한다”며 “AI 프로젝트를 경험한 고객사들이 SAP를 다시 찾는 이유로 거버넌스와 내부 통제에 대한 신뢰, ERP에 저장된 마스터 데이터의 정확성을 꼽는다. SAP도 여러 AI 기업과 협력해 최신 기술을 SAP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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