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오라클과 협력…“기술 현대화 가속화”

-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 지원 및 확장을 위해 자사 데이터베이스를 오라클 클라우드로 이전… 핵심 애플리케이션의 레이턴시 60% 감소·데이터 분석 프로세스 50% 이상 가속화 및 데이터 주권 요건 충족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VWFS)가 오라클과 다년간의 협업을 통해 자사 데이터베이스 대부분을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앳커스터머(Oracle Exadata Cloud Customer)로 마이그레이션했다.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앳커스터머는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의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관리형 인프라 서비스로 제공되는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이다.

 

VWFS는 오라클과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현대화하여 유럽 비즈니스 운영을 지원하는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지원 및 확장함과 동시에 데이터 거버넌스를 제어하고 데이터 보안 및 지역성(locality) 규제를 준수할 수 있게 됐다.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의 마티아스 냅스타인(Matthias Knappstein) IT 운영 총괄은 “VWFS는 고객 중심 운영에 매우 높은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IT 자체만이 아닌 IT 운영에도 역시 적용된다. 시스템의 고성능 및 고가용성 유지는 비즈니스 성공의 핵심이다.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앳커스터머의 사용을 결정했을 때, 이 서비스가 성능 및 효율성 목표 달성을 지원할 것이라는 데 한 치의 의심도 하지 않았다”고 설명하고, “우리는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앳커스터머를 통해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클라우드 인프라로 신속하게 이전할 수 있었다. 또한, 항상 데이터 관리에 관한 온전한 제어 능력을 유지할 수 있었으며, 고객과 가까운 위치에서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었다. 오라클은 확장성이 뛰어난 플랫폼을 제공하여 비즈니스의 빠른 성장과 다각화에 맞춰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VWFS는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이후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앳커스터머를 활용, 핵심 서비스의 성능 및 가용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었다. 대표적인 예로, 핵심 애플리케이션의 레이턴시(지연시간)를 최대 60% 감소시켰으며, 데이터 분석 프로세스를 50% 이상 가속화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앳커스터머는 데이터 관리 자동화를 통해 VWFS가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도록 지원했다.

 

리처드 스미스(Richard Smith) 오라클 EMEA 지역 테크놀로지 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금융 서비스 산업은 데이터 주권 및 보안 규제를 충족하는 새로운 기술 도입을 위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고 밝히고,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앳커스터머는 광범위한 비즈니스 크리티컬 서비스의 제공 및 확장을 지원하는 우수한 데이터베이스 성능 및 가용성을 VWFS에 제공하는 동시에, VWFS가 엄격한 데이터 레지던시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한다. 오라클의 분산형 클라우드 접근 방식 덕분에 폭스바겐과 같은 고객들은 원하는 곳에서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을 유지 및 관리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금융 서비스 및 전 세계적으로 규제가 엄격한 기타 산업 분야에서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앳커스터머의 입지가 높아지고 있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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