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앱과 구글 클라우드가 협업해 쿠버네티스를 위한 최초의 스토리지 서비스 제공
클라우드 데이터 소프트웨어 기업 넷앱과 구글 클라우드가 컨테이너형 소프트웨어 기반 넷앱 클라우드 볼륨 서비스(Cloud Volume Service)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상용화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초로 한국, 홍콩, 인도네시아 시장에 출시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고가용성, 확장성 및 유연성을 갖고 있는 이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스템은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과 구글을 통해 클라우드 종량제로 지원되는 API와 함께 제공된다.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기업들은 넷앱의 동급 최고의 파일 스토리지 서비스와 워크로드가 운영되는 현지에서 데이터 관리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 정의 서비스의 지역적 가용성 덕분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기업들은 개발자의 민첩성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생산성을 높이며 IT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김백수 한국넷앱 대표는 “필요한 곳 어디서나 신속하고 안전하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능력은 성능을 최적화하려는 기업에 매우 중요하다”고 밝히고, “넷앱 클라우드에서 시작된 수년간의 여정 동안 꾸준히 쿠버네티스 데이터를 관리해왔고, 우리는 구글과의 관계를 확장하면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고객에게 소프트웨어 정의 클라우드 볼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구글 클라우드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분석, 머신러닝 분야의 기술력과 함께, 우리는 기업이 데이터를 리드하며 클라우드와 쿠버네티스의 장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빈 이치푸라니(Kevin Ichhpurani) 구글 클라우드 글로벌 에코시스템 부문 부사장은 “넷앱 클라우드 볼륨 서비스는 SAP와 같은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를 필요로 하는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이 높은 성능과 보안을 갖춘 상태로 구글 클라우드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하고, “넷앱과 협력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고객을 위한 클라우드 볼륨 서비스가 상용화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향상된 가용성, 서비스 범위 및 성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
넷앱과 구글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정의 서비스 프로비전은 홍콩, 자카르타, 서울에서 가능하다. 구글 클라우드용 넷앱 클라우드 볼륨 서비스는 구글 클라우드에 완벽하게 통합되어 있고 윈도우와 SAP 같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실행하는 데 필요한 성능, 가용성 및 보안 기능을 갖춘 클라우드 네이티브 파일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구글 클라우드 마켓 플레이스에서 직접 데이터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클라우드 볼륨 서비스를 추가하면, 쿠버네티스를 사용하는 민첩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용량과 성능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또한, 수요 증가에 따라 동적으로 확장이 필요하고 최소한의 다운타임으로 장애를 복구하는 범용 워크로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