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정보 공유 차단·교차 검증 교육·자녀 보호 도구 활성화 권고

카스퍼스키가 ‘안전한 인터넷의 날(Safer Internet Day)’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의 AI 활용 안전 수칙을 공개하며, 알파 세대의 디지털 보호 인식 강화를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카스퍼스키가 자사 텔레메트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5년 전 세계 이메일 트래픽의 44.99%가 스팸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위협이 일상화된 환경에서 2010년 이후 출생한 알파 세대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AI 챗봇을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세대로 자리 잡고 있다. 학습과 게임, 소셜 활동 전반에서 AI 도구가 사용되면서 보호 체계 마련의 중요성이 커졌다.
카스퍼스키는 AI를 단순한 위협이 아니라 관리 가능한 도구로 인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부모가 사용을 일방적으로 제한하기보다 활용 방식을 지도하고, 정보 검증과 개인정보 보호 습관을 함께 교육해야 한다는 것이다.
AI 정보 교차 검증과 개인정보 보호 교육
AI는 빠르게 답변을 제공하지만 부정확하거나 편향된 정보를 포함할 수 있다. 여러 출처를 통해 사실을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하며, 건강이나 안전과 같은 민감한 주제는 반드시 추가 검증을 거치도록 지도해야 한다. AI 시스템에 개인정보나 문서를 공유하지 않도록 명확히 안내하는 것도 기본 원칙이다.
자녀 보호 도구와 안전 필터 활성화
대부분의 AI 플랫폼과 스마트 기기는 기본 보안 설정과 콘텐츠 필터 기능을 제공한다. 개인정보 보호 설정과 콘텐츠 필터를 점검하고 자녀의 연령과 성숙도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 Kaspersky Safe Kids와 같은 자녀 보호 솔루션을 활용하면 부적절한 콘텐츠 차단, 앱 실행 제한, 화면 사용 시간 관리 등 통합적인 보호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AI 앱 진위 확인과 접근 권한 최소화
AI 기반 앱이 빠르게 등장하는 환경에서는 공식 앱 스토어를 통한 다운로드 원칙을 지켜야 한다. 개발사 정보와 공식 웹사이트 존재 여부를 확인하고, 정상 작동에 필요한 범위를 넘어서는 접근 권한은 허용하지 않도록 설정해야 한다. 앱 권한 최소화는 데이터 유출 위험을 낮추는 기본 조치다.
지속적인 관심과 대화 유지
자녀가 AI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대화를 이어가는 것도 중요하다. AI에게 어떤 질문을 했는지, 답변이 도움이 되었는지 묻는 과정은 통제가 아닌 신뢰 기반의 디지털 교육 환경을 만드는 출발점이다.
카스퍼스키 안드레이 시덴코 사이버 리터러시 프로젝트 총괄은 부모가 자녀의 AI 사용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신뢰받는 안내자로 자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균형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카스퍼스키 이효은 한국지사장은 기술 도입 속도가 빠른 국내 환경에서 알파 세대 보호가 중요하다며, AI 활용 교육과 안전 필터 적용, 앱 진위 확인을 병행해 디지털 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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