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전도·공기전도 융합한 ‘듀얼 피치’ 기술로 저음 한계 돌파…스포츠용 오픈형 이어폰의 진화

 

글로벌 오픈형 이어폰 브랜드 샥즈(SHOKZ)의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 ‘오픈런 프로 2(OpenRun Pro 2)’가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이 발표한 ‘2025 올해 최고의 발명품(TIME Best Inventions of 2025)’에 선정됐다.

 

타임지는 매년 혁신성과 효용성,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소비자의 일상과 산업을 변화시킨 제품을 ‘올해의 발명품’으로 선정한다. 올해 ‘소비자 가전(Consumer Electronics)’ 부문에서 샥즈의 오픈런 프로 2가 이름을 올리며, 골전도 이어폰의 한계를 넘어선 독창적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오픈런 프로 2’는 샥즈의 독자 기술인 ‘듀얼 피치(Shokz DualPitch)’를 적용해 골전도와 공기전도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사운드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기존 골전도 이어폰의 한계로 지적되던 저음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더 깊고 풍부한 저음과 선명한 중고음의 밸런스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귀를 막지 않는 오픈-이어(Open-Ear) 디자인을 채택해 외부 소리를 인지할 수 있어 러닝·사이클링 등 야외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됐다. 초경량이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소재에 부드러운 실리콘 마감을 더해, 장시간 착용 시 피로감과 압박감을 최소화했다.

 

샥즈 국제 마케팅 부장 데이지 총(Daisy Cong)은 “오픈런 프로 2는 외부 소리를 들으며 동시에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제품이며, 이번 타임지 선정은 샥즈의 기술력과 창의적 사운드 철학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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