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보안 전략으로 사이버 위험을 복원력으로 전환해야

레노버(Lenovo)는 전 세계 IT 리더의 65%가 자사의 보안 체계가 AI 기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내용은 레노버의 세 번째 워크 리본(Work Reborn) 보고서 「리인포싱 더 모던 워크플레이스(Reshoring the Modern Workplace)」를 통해 공개됐다.
보고서는 AI가 기업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다형성 멀웨어·딥페이크 사칭 등 새로운 유형의 위협을 빠르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응답자의 70%는 직원들의 AI 오남용을 잠재적 위험 요소로 꼽았으며, 내부자 위협 관리가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레노버는 이에 대응해 AI 보안을 엔드포인트부터 클라우드까지 통합하는 종단간 디지털 업무 공간 솔루션을 제안했다.
예를 들어, AI PC를 통해 장치 자체에 방어 기능을 내장하고, 관리형 서비스 CRaaS로 위협 탐지·대응 시간을 단축해 기업의 회복 탄력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레노버 디지털 업무 공간 총괄 락싯 구라(Rakshit Ghura) 부사장은 “AI 시대의 사이버 보안은 ‘AI 대 AI의 싸움’으로 진화했다”고 밝히고, “지능적이고 적응력 있는 방어를 통해 인력·자산·데이터를 보호하면서 동시에 AI의 잠재력을 활용해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레노버는 최근 2025 포트리스 사이버시큐리티 어워즈에서 세 부문을 수상하며 글로벌 보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레노버#IT#A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