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림블(Trimble) 코리아는 자사의 BIM 소프트웨어 테클라(Tekla)를 기반으로 한 ‘BIM 전문가 2급’ 자격증 시험이 오는 11월 1일 2차 수시 시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자격시험은 한국BIM학회와 한국디지털교육원이 공동 주관하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트림블의 테클라 솔루션을 활용해 실무 중심의 BIM 역량을 검증하는 시험이다. 지난 8월 첫 시행 당시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되며, 건설업계의 실무형 인재 양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번 시험은 최근 건설 현장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구조 안정성과 철근 시공 관리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응시자는 실제 프로젝트 환경에 가까운 평가 과정을 통해 정확한 철근 모델링과 구조 검증 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을 수 있다.
트림블의 테클라 스트럭처스(Tekla Structures)는 설계·제작·시공 전 과정을 지원하는 BIM 솔루션으로, 정밀한 구조 설계와 철근 모델링에 특화돼 있다. 이를 통해 시공 품질과 효율성을 높이고, 이해관계자 간 협업을 강화할 수 있어 건설 프로젝트의 생산성과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트림블 코리아 박완순 사장은 “국내 최초 테클라 기반 BIM 자격 검증 시험이 정례화되면서 현장 중심의 BIM 전문가 양성이 본격화될 것이며, 트림블은 앞으로도 교육기관과 협력해 국내 인재들이 구조 안전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트림블 코리아는 지난 8월 한국디지털교육원과 BIM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BIM 교육 공동 운영, 자격증 제도 협력, 세미나·워크숍 개최 등 BIM 교육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고 있으며, 한국디지털교육원은 테클라 기반 ‘BIM 전문가 2급’ 대비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트림블은 중소기업 종사자 및 학생 대상 무료 Cost-BIM 교육, ‘BIM 어워즈’ 후원, ‘트림블 캠프’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2016년부터 연 2회) 등을 통해 BIM 기술 확산과 차세대 전문가 양성에 꾸준히 힘써왔다.
트림블은 앞으로도 교육 및 기술 협력을 확대해 국내 BIM 인재 양성을 강화하고, 건설 산업의 품질과 안전성 제고에 기여하는 선도적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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