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 할로스 기반 드라이브 하이페리온 플랫폼으로 레벨 4 자율주행 본격화

- 아에바·보쉬·콴타·소니 등 1차 공급업체·센서 파트너 생태계 확대

- 드라이브 AGX 토르 SoC 2개 탑재, 최대 2,000 FP4 테라플롭스 컴퓨팅 성능 제공

 

[CES 2026] 엔비디아, 드라이브 하이페리온 글로벌 생태계 확장… 레벨 4 완전 자율주행 가속.jpg

엔비디아가 CES 2026에서 자율주행 플랫폼 드라이브 하이페리온(DRIVE Hyperion)’의 글로벌 생태계를 1차 공급업체, 자동차 통합업체, 센서 파트너사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이를 통해 레벨 4 완전 자율주행 차량 개발과 상용화를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생태계 확장에는 아에바, 아우모비오, 아스테모, 아르베, 보쉬, 허사이, 마그나, 옴니비전, 콴타, 소니, ZF그룹 등 주요 자동차·센서 기업이 참여한다. 엔비디아는 컴퓨팅, 센싱, 안전 기술을 하나의 개방형 플랫폼으로 통합해 파트너 전반의 개발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인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드라이브 하이페리온, 레벨 4 자율주행 개발 표준으로 부상

드라이브 하이페리온은 양산 준비를 마친 컴퓨팅·센서 레퍼런스 아키텍처로, 승용차와 상용차 전반에서 레벨 4 자율주행을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중앙집중식 컴퓨팅과 센서 융합을 기반으로 제동, 조향, 서스펜션 등 핵심 도메인을 통합 제어해 고급 자율주행에 요구되는 저지연·고신뢰 구동을 지원한다.

 

이 플랫폼은 도메인 컨트롤러 구축과 센서 검증을 동시에 지원해 개발 과정을 단순화하고 테스트 시간을 줄인다. 이를 통해 자동차 제조사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은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센서 생태계 확대ECU부터 라이다·카메라까지 인증 완료

아스테모, 아우모비오, 보쉬, 마그나, 콴타, ZF그룹 등은 드라이브 하이페리온 기반 전자 제어 장치(ECU)를 개발 중이다. 새롭게 합류한 아우모비오, 아에바, 아르베, 허사이, 옴니비전, 소니는 개방형 드라이브 하이페리온 아키텍처에서 센서 제품군 인증을 획득했다.

 

센서 생태계는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초음파까지 확장되며, 자동차 제조사와 개발자가 레벨 4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인식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성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드라이브 AGX 토르 기반 초고성능 컴퓨팅

드라이브 하이페리온은 엔비디아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 드라이브 AGX 토르 시스템 온 칩(SoC) 2개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최대 2,000 FP4 테라플롭스, 초당 약 1,000 INT8 조 연산에 달하는 실시간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해당 성능은 트랜스포머 기반 인식, 비전-언어-액션(VLA), 생성형 AI 워크로드를 실시간으로 처리해 복잡한 주행 상황을 정밀하게 추론하도록 지원한다. 파트너사는 공통 컴퓨팅·센서 기반 위에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차별화에 집중할 수 있다.

 

엔비디아 할로스, 자율주행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

드라이브 하이페리온은 엔비디아 할로스(Halos)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데이터센터부터 차량까지 전 과정의 시스템 안전과 사이버 보안을 지원한다. 할로스는 검사, 검증, 인증 도구를 제공해 글로벌 자동차·로봇 안전 기준 충족을 지원한다.

 

대규모 시뮬레이션과 AI 데이터 팩토리 워크플로우와 연동해 수백만 개의 가상·실제 주행 시나리오를 지속적으로 테스트하고 개선함으로써, 개발자와 규제 기관, 탑승객의 신뢰 확보를 뒷받침한다.

 

엔비디아 자동차 부문 알리 카니 부사장은 모든 이동 수단은 결국 자율주행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드라이브 하이페리온은 컴퓨팅과 센서, 안전 기능을 하나의 개방형 플랫폼으로 통합해 파트너가 완전 자율주행을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구현하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CES 2026에서 레벨 4 자율주행 개발을 지원하는 새로운 AI 모델과 도구 제품군 알파마요(Alpamayo)’도 공개했다. 드라이브 하이페리온 플랫폼과 결합된 엔드투엔드 접근 방식은 승용차와 상용차 전반에서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의 개발과 배포를 한층 가속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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