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스팅트 GPU·에픽 CPU·펜산도 네트워킹 결합…AI와 고성능 컴퓨팅으로 과학 연구 처리

AMD가 미국 에너지부(DOE)의 ‘제네시스 미션’에 투입할 럭스와 디스커버리 슈퍼컴퓨터에 CPU·GPU·네트워킹 기술을 공급한다. 두 시스템은 고성능 컴퓨팅(HPC)과 AI, 과학 데이터를 연결해 에너지·소재·의학·첨단 제조·국가안보 연구를 처리한다.
럭스, 10월부터 연구 프로젝트 지원
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에 구축 중인 럭스는 제네시스 미션에서 처음 가동하는 컴퓨팅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AMD 인스팅트 MI355X GPU와 에픽 CPU, 펜산도 네트워킹을 적용하며, 2026년 10월부터 지원 대상 연구 프로젝트에 연산 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럭스는 기존 HPC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기반 AI 도구를 한 시스템에서 실행한다. 연구 장비가 생성한 데이터부터 시뮬레이션과 AI 분석, 결과 도출까지 이어지는 작업을 처리하고, 아메리칸 사이언스 클라우드와 자율실험실, 디지털 트윈, 공동 모델 개발, 상시 AI 서비스에도 활용한다.
프런티어에서 식물 영상 분석 168시간→1분 미만
AMD 기술을 적용한 기존 프런티어 슈퍼컴퓨터는 식물 영상 분석 시간을 168시간에서 1분 미만으로 줄였다. 연구진은 미래 핵융합로의 삼중수소 연료 생산에 필요한 소재를 탐색하는 작업에도 프런티어를 사용하고 있다. 럭스와 디스커버리는 핵심 광물 회수와 핵융합 에너지, 수력 발전, 홍수 대응, 전력망 복원력 연구로 적용 범위를 넓힌다. 연구자는 과학 모델과 계측 작업, 데이터 처리 과제를 럭스에 옮겨 실제 성능과 반복 실행 방식을 검증할 수 있다.
디스커버리, MI430X와 6세대 에픽 적용
디스커버리는 프런티어와 럭스에 이어 미국의 차기 주력 슈퍼컴퓨터로 구축된다. 미국 에너지부와 오크리지 국립연구소, HPE가 배치하며 6세대 AMD 에픽 프로세서와 인스팅트 MI430X GPU, 펜산도 네트워킹, ROCm 소프트웨어를 적용할 계획이다. MI430X GPU는 네이티브 FP64 정밀도를 지원해 과학 시뮬레이션과 AI, 데이터 분석을 처리한다. 디스커버리는 HPC와 AI를 결합한 장기 연구 플랫폼으로 운영하며 복잡한 과학 모델과 통합 연구 작업을 맡는다.
AMD 전략기술파트너십·공공정책 부문 토머스 자카리아(Thomas Zacharia) 수석부사장은 “럭스는 시뮬레이션과 AI, 데이터, 새로운 컴퓨팅 작업을 결합할 수 있는 개방형 고성능 기반을 연구자에게 제공하고, 디스커버리는 이를 차세대 미국 과학 연구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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