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era·Tera Context Engine·Tera Harness’ 공개…데이터·지식·도구·모델 연결해 AI 업무 실행

테라데이타가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와 지식을 에이전틱 AI의 실제 업무 실행으로 연결하는 ‘액티베이팅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Activating Enterprise Intelligence)’ 전략을 한국 시장에 공개했다 에이전틱 AI 코워커 ‘테라(Tera)’가 기업 데이터 작업을 수행하면 ‘테라 컨텍스트 엔진(Tera Context Engine)’이 필요한 비즈니스 맥락을 제공하고, ‘테라 하네스(Tera Harness)’가 작업 단계에 맞춰 스킬과 도구, 데이터, 모델을 조율한다.
AI 투자는 늘었지만 준비된 기업 데이터는 20% 이하
기업의 에이전틱 AI 투자는 빠르게 늘고 있지만 실제 업무에 투입할 데이터 준비 수준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테라데이타의 ‘어레스티드 오토메이션(Arrested Automation)’ 연구에 따르면 기업의 90%가 에이전틱 AI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며, 80%는 이를 경쟁력 확보의 기회로 보고 있다. 반면 응답 기업의 77%는 에이전트가 안정적으로 활용할 준비를 마친 데이터가 전체 기업 데이터의 20% 이하라고 답했고, 78%는 비즈니스 전반의 데이터와 지식을 통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라데이타는 이 간극을 ‘엔터프라이즈 컨텍스트(Enterprise Context)’로 좁힌다는 전략이다. AI에 데이터를 그대로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업무 정의와 데이터 간 관계, 정책, 조직에 축적된 지식까지 함께 전달해 기업의 업무 맥락을 이해하도록 한다. 데이터가 정보와 지식으로 발전하고, AI가 이를 바탕으로 판단과 실행까지 이어가는 과정이 ‘액티베이팅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다.
테라가 업무 이해하고 하네스 가 실행 단계 조율
테라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작업에 특화한 에이전틱 코워커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작업을 요청하면 분석과 벡터, 모델 전반의 실행을 처리하며 데이터·플랫폼 엔지니어부터 비즈니스 분석가까지 활용할 수 있다. AI가 기업의 업무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맥락은 테라 컨텍스트 엔진이 맡는다.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는 컨텍스트·오케스트레이션 레이어에서 기업 데이터와 지식에 거버넌스를 적용하고, 이를 비즈니스 컨텍스트로 AI에 전달한다.
실제 작업 단계에서는 테라 하네스가 움직인다.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작업에 특화된 스킬을 바탕으로 작업 전반의 컨텍스트를 유지하면서 단계마다 필요한 스킬과 도구, 데이터, 모델을 선택해 조율한다. 별도의 수동 라우팅은 필요하지 않다. 동일한 기반 모델을 사용한 두 에이전트를 비교한 공개 벤치마크에서는 테라가 클로드 코드보다 낮은 비용과 짧은 시간에 작업을 마쳤으며, 정확도는 동등하거나 더 높았다고 테라데이타는 설명했다.
기술 적용에서 프로덕션 운영까지 연결
제품군이 AI의 업무 실행을 담당한다면 AI 서비스(AI Services)는 이를 기업 환경에 적용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고객과 함께 측정 가능한 가치를 만들 유스케이스를 찾고 산업별 지식 모델(Industry Knowledge Models)을 구성한 뒤, 기업이 축적한 지식을 프로덕션 환경에 적용하도록 지원한다.
목표는 AI 기술 자체가 아니다. 테라데이타는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 운영 최적화처럼 측정할 수 있는 비즈니스 성과를 엔터프라이즈 AI의 목표로 제시했다. 현재 금융과 통신, 헬스케어·생명과학 등 데이터와 분야별 전문 지식이 중요한 산업에서 고객의 AI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AI를 실제 업무에 투입하는 만큼 거버넌스도 제품과 서비스 단계부터 적용한다. ‘신뢰·윤리·지속가능성(Trusted·Ethical·Sustainable)’을 원칙으로 삼아 기업이 AI를 활용하면서도 데이터와 AI 자산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하도록 했다.
한국 기업의 생성형 AI에서 에이전틱 AI 전환 지원
한국 시장에서는 제조와 금융, 통신, 헬스케어 기업을 중심으로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춘다. 조쉬 애보트(Josh Abbott) 테라데이타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담당 부사장의 방한을 계기로 국내 기업의 데이터 자산을 실제 AI 업무에 적용하기 위한 전략도 공유했다. 기업이 기존 IT 환경을 모두 바꿀 필요는 없도록 한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환경을 지원하고, 개방형 연결 생태계와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 기술과 도구를 계속 활용하면서 에이전틱 AI를 적용하도록 지원한다.
테라데이타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담당 조쉬 애보트 부사장은 “AI 시대 기업의 경쟁력은 데이터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실시간 행동으로 전환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국내 기업이 AI 투자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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