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새로운 5V 연산 증폭기 「TSV782」 제품군 출시…“전력 및 신호 컨디셔닝 성능 최적화 지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30MHz 이득 대역폭(GBW) 및 50µV의 입력 오프셋 전압을 제공하는 고성능 듀얼 연산 증폭기 TSV782를 5V 제품군에 추가해 고속 및 고정밀 신호 컨디셔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V의 낮은 전원으로 기능하는 TSV782는 완전 방전되다시피 한 배터리에서도 동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화재 경보기와 같은 장비의 런타임을 연장할 수 있다. 또한, 동작 전류가 채널당 3.3mA에 불과하므로 설계자는 애플리케이션의 에너지 수지를 극대화해 혁신적 스마트 기능과 무선 커넥티비티와 같은 보다 풍부한 기능 및 성능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이 연산 증폭기는 2V의 동작 전압으로 저전압 로직 디바이스와 동일한 전원 레일을 사용함으로써 시스템 설계를 간소화하고 부품원가(BoM)를 낮춰준다.

 

 

레일-투-레일 입력 및 출력과 20V/µs의 최대 슬루율을 갖춘 TSV782는 ST의 고성능 제품군과 유사한 레일-투-레일 디바이스 군에 속한다. 이러한 제품으로는 20MHz의 이득 대역폭과 13V/µs의 최대 슬루율을 갖춘 TSV772를 비롯해 채널당 5.5mA에서 동작하는 50MHz의 TSV792 등이 있다. 포트폴리오에 추가된 연산 증폭기로는 TSV7722와 관련 제품이 있다. 이러한 디바이스 들은 전력변환 시스템의 로우-사이드 전류 측정에 최적화된 낮은 레일의 입력 스테이지를 갖추고 있다.

 

ST의 5V 연산 증폭기 제품군의 높은 정확도를 활용하면, 설계자들은 생산 중 트리밍이나 보정이 필요치 않은 회로를 구현해 정밀 저항 및 전위차계와 같은 고가의 외부 부품을 절감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TSV782는 최대 125°C까지 300pA의 최대 입력 바이어스 전류를 제공하므로, 높은 임피던스의 센서나 트랜스 임피던스 구성으로 정확한 신호 컨디셔닝을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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