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밀 칠러 국산화 첫 성공 기업 씨엠 불소계 쿨런트 전용 히트 익스체인저 개발
씨엠은 초소형 크기(45x90x90cm)에 열 교환능력이 60kW, 온도편차 ±0.1℃인 고정밀 반도체용 히트 익스체인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제품은 체적이 240리터에 냉각능력은 15Kw였지만, 신제품은 365리터 체적에 60kW의 열교환 능력을 갖췄다. 그 결과 값비싼 반도체공장의 공간 활용을 위한 체적이 출력 대비 절반 이하로 줄였다.

씨엠는 1990년대 수입에만 의존한 정밀 칠러시장에 온도편차 ±0.1℃의 칠러 국산화를 첫 성공시킨 기업으로, 2000년 세계 최초로 실외기 분리형 칠러를 출시해 저소음을 원하는 연구소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또한, 2017년 세계 최초로 내산성 열교환기를 출시하여 반도체에서 사용되는 약액의 온도제어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테플론관의 비효율적인 난점을 극복하는 혁혁한 성과를 이루기도 하였다. 2018년 한국 최초 반도체용 HPS를 만든 뒤, 2020년에는 온도제어 ±00.1℃의 랙마운트 타입의 칠러도 출시했다.
올해 출시한 반도체용 히트 익스체인저는 초소형이면서도 열교환능력과 초정밀 온도제어가 가능하여 반도체 공정에 많이 사용되는 불소계 쿨런트(Coolant) 전용이다.
씨엠의 신윤호 대표는 “수년간을 끊임없이 R&D에 투자하면서 한국만이 아닌 전 세계로 시장을 확장하면서 칠러에 대한 전문성을 키워왔으며 다양한 산업 군에 맞는 칠러에 대한 개발을 멈추지 않았다. 향후 지속적으로 반도체 시장의 가능성을 두고 반도체형 히트 익스체인저를 통한 세계 고객사의 점유율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2018년 대량 생산 시스템 확립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고객맞춤 주문제작 등으로 국내 유명기업 및 미국, 폴란드 등 유럽, 베트남, 중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를 포함 전 세계로 나이스쿨(Nicecool)의 칠러를 수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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