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
- 공장, 빌딩, 인프라, e헬스(eHealth) 분야의 차세대 스마트 기기 지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마이크로프로세서 기반 시스템의 성능과 확장성, 보안 기능에 마이크로컨트롤러(MCU)의 단순성 및 통합 이점을 결합해 기존 성능을 뛰어넘는 새로운 고성능 디바이스 STM32H7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ST는 이 새로운 STM32H7 MCU를 통해 스마트 가전, 스마트 빌딩 컨트롤러, 산업 자동화, 개인용 의료기기 등과 장비 제조사들이 계속 증가하는 최종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맞춰 보다 신속하게 비용 효율적으로 제품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ST의 범용 MCU 부문 사업 본부장인 패트릭 에이둔(Patrick Aidoune)은 “STM32는 이미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Arm Cortex-M 기반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이며, 최신 STM32H7 디바이스는 설계자들이 강력한 에코시스템 내에서 훨씬 더 많은 적용 사례를 처리하게 해준다. 이는 MPU와 유사한 품질의 탁월한 코어 성능과 MCU의 편의성 및 통합 주변장치의 이점을 비용 효율적인 가격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리버디(Riverdi) CEO인 카밀 코즐로브스키(Kamil Kozlowski)는 “STM32H7R/S MCU는 전용 그래픽 프로세서와 고속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온칩으로 제공하며, 임베디드 디스플레이 가능성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리버디의 목표에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밝히고, “리버디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모듈을 구현하기 위해 이 디바이스를 채택했다. 이 MCU는 미래의 디스플레이를 위한 시각적 성능과 응답성을 향상시켜 더욱 매력적인 대화형 사용자 경험을 지원하며, 고객에게 최첨단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리버디의 여정에 큰 진전을 이뤘다”고 덧붙였다.
ST의 새로운 STM32H7R 및 STM32H7S 마이크로컨트롤러는 IoT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강력한 보안 기능을 갖추고 있다. 물리적 공격에 대한 보호, 메모리 보호, 런타임 시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코드 격리, 플랫폼 인증 등이 포함돼 있다.
STM32H7S 디바이스는 코드 및 데이터에 대한 무단 액세스를 방지하는 최신 알고리즘 기반의 하드웨어 암호화 가속기, iRoT(immutable Root of Trust), 디버깅 인증 등을 통합해 보안을 더욱 강화했다. 이러한 보안 기능을 갖춘 이 디바이스들은 사이버 보호에 대한 최고 수준의 업계 표준을 충족하면서 최대 SESIP3 및 PSA 레벨 3 인증을 목표로 한다.
STM32H7 MCU는 ST가 지금까지 발표한 최고 성능의 Arm Cortex-M 코어(최대 600MHz로 실행되는 Cortex-M7)에 최소한의 온칩 메모리와 고속 외부 인터페이스를 통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들은 간단하고 저렴한 마이크로컨트롤러 개발 툴을 이용해 추가 성능과 유연성을 갖춘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이 디바이스들은 범용 MCU인 STM32H7R3/S3과 그래픽 처리 기능이 강화된 STM32H7R7/S7으로 각각 구성돼 있다. 개발자들은 두 제품군 간에 소프트웨어를 광범위하게 공유하면서 프로젝트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신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ABI 리서치(ABI Research)의 수석 리서치 디렉터인 미켈라 멘팅(Michela Menting)은 “IoT 하드웨어 보안은 신뢰할 수 있는 기기를 개발하는 가장 최고의 방법이다. MCU 기반 임베디드 하드웨어에 대해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는 동시에, MPU급 성능을 비용 효율적으로 달성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설명하고, “이 세 가지 기준을 다 충족하는 것은 업계에서 보기 힘든 사례다. 새로운 STM32H7 MCU는 보안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컨슈머 및 산업 분야에서 개인정보보호가 중요한 여러 애플리케이션의 요건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이러한 기능들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ST의 새로운 STM32H7 MCU는 2024년 4월부터 생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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