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금융·국방·의료 등 초고도 보안 분야 적용 확대 기반 마련

다임즈는 자사의 양자암호통신 핵심기술인 양자키관리장비(모델명: nPrism QKMS)가 공인시험기관인 ETRI의 엄격한 보안기능시험을 거쳐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양자키관리장비(QKMS)는 양자키분배장비(QKD)가 생성한 비밀키를 기반으로 공급키를 생성하여 양자통신암호화장비(QENC)에 제공하고, 양자키관리정책에 따라 키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양자암호통신의 핵심장비이다.
다임즈는 KT로부터 이전 받은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nPrism QKMS를 자체 개발하였으며, 정부의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사업과 국방 신속시범사업 등에 참여하여 기술력, 완성도, 신뢰성을 입증해 왔다.
nPrism QKMS는 QENC장비와 ETSI-GS-QKD-014, QKD장비와 TTA 표준 기반으로 연동하며, 키 관리∙가공∙요청/전달∙릴레이를 통해 무중단 키 제공을 지원한다. 또한 QKD 성능(SKR/QBER)∙토폴로지∙장애를 대시보드에서 통합 모니터링하고 QSDN과의 연동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1:N QKD가 적용된 장비와의 연동을 통해 양자통신망의 확장성과 상호운용성을 검증했다.
이 같은 기술적 완성도를 기반으로 국가정보원 보안 인증을 통과하면서, 다임즈의 nPrism QKMS는 명실공히 국가기관의 보안기준을 충족하는 장비로 자리하게 되었으며, 향후 공공·금융·국방·의료 등 초고도 보안산업 전반으로의 시장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2002년 설립된 다임즈는 기간통신사업자의 통신망 통합관제를 시작으로, AI 기반 망 설계 및 장애 예측, 국방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ICT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최대통신사인 KT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양자암호통신의 시대를 개척해오고 있다. 다임즈는 금번의 보안인증을 발판으로 앞으로의 암호통신시장 확대와 관련기술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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